김동연 당선인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 생기는 경기북부 생태계 만들겠다”

김동연 당선인, 21일 포천 아트밸리에서 경기북부 청년간담회 개최

김영아 기자 | 기사입력 2022/06/24 [16:33]

김동연 당선인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 생기는 경기북부 생태계 만들겠다”

김동연 당선인, 21일 포천 아트밸리에서 경기북부 청년간담회 개최

김영아 기자 | 입력 : 2022/06/24 [16:33]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경기북부 청년들과 만나 기업 투자유치와 규제 완화 등을 통해 청년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동연 당선인은 지난 21일 오후 포천 아트밸리 청년랩(lab)에서 열린 경기북부 청년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경기북부 청년협의회 주최로 마련된 이 날 행사에는 70명의 경기북부 청년들이 함께하며 경기도 청년정책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김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 제가 경기북도 설치를 강하게 주장했던 논리 중 하나가경기북부 지역 주민들의 피해나 그동안의 차별에 따른 보상차원이 아니라 경기북부의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봤기 때문이라며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많은 청년들의 잠재력과 열정을 표출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지는 생태계를 경기도에서 만든다면 좋은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당선인은 “1,400만 가까운 경기도민에게 빚진 마음을 갖고 있다. 표로도빚졌고, 말로도 빚졌고, 공약으로도 빚졌고, 그 빚을 임기 중에 차곡차곡 갚아나가면서 살겠다면서 경기도와 경기도민을 위해 헌신하겠다. 경기도를 바꿔서 대한민국을 바꿔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청년들과의 대화에서 청년들은 경기도 청년정책, 경기북부지역 지원에 대한 당선인의 생각과 계획에 대해 질문을 쏟아냈다.

김 당선인은 청년들이 도전에서 실패해도 재기할 수 있고 용기를 찾을 수 있게 하는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라며 굉장히 다양한 방법이 있을 텐데 경기북도 신설과 관련해 기업투자 유치를 해보겠다. 두 번째로는 창업과 전직의 장을 넓혀주고싶다. 세 번째로는 경기북도 규제 완화를 통해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청년정책의 화두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우리 청년들에게 공부할 기회, 일할 기회, 집을 가질 기회, 결혼할 기회 등 더 많은 기회를 만들고 싶고, 주어진 기회가고르게 갔으면 좋겠다. 기회의 빈익빈 부익부를 없애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당선인은 즉석에서 청년들을 취임식과 도지사 관사에 초대하기도 했다.

김 당선인은 “71일에 제가 취임을 한다. 포천 청년들 중에서 혹시 원하시는 분들이 있으면 몇 분 취임식에 초대하겠다. 세리머니는 하지 않고 도민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할 것이라며 도지사 관사도 도민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들려고 한다. 북부 청년들이 원하면 관사로 초청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동연 당선인은 지난달 14일 같은 장소에서 청년들과 만나 도내 남북 지역 격차와 일자리 등 청년들의 고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바 있다. 이날 간담회는 청년들의 다시 한번 방문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김 당선인이 약속을 지키면서 이뤄졌다

[첨부]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경기북부 청년간담회 인사말

일시 : 2022.6.21.() 14:16

장소 : 포천 아트밸리 청년여행LAB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아트밸리로 218)

여러분 반갑습니다. 다시 만나고 보니, 지난번에 오셨던 분들도 계시고 새로 오신 분들도 많으시네요. 지난 514일에 방문해서 청년분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서로 얘기 나누는 허심탄회한 자리였던 것 같습니다.

그때 다시 한번 꼭 방문해달라고 요청하셨고, 다시 보니 반갑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약속을 지키게 되어 기쁩니다. 약속한 것은 최선을 다해 지키려고 합니다. 약속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제가 약속한 것은 지키려고 노력하며 살아왔습니다.

정치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정치판의 문법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정치판의 문법이라고 해서 세상사는 이치와 다른 게 있겠습니까?

신의와 약속을 지키고 진정성을 가지면 통하지 않을까요? 많이들 정치세계, 정치판은 그전에 제가 살아왔던 곳이랑 많이 다를 것이라 얘기하고 또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다른 것도 느끼고 있고요. 그렇지만 가능하면 우리 세상 사는 이치처럼 진정성을 가지고 약속을 지키고, 열과 성을 다하고, 최선을 다하고, 힘들고 어려운 분들 애환을 같이 나누고 힘이 되어주고 싶습니다.

경기도지사에 당선됐다고 해서 천지개벽하듯이 달라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난번 선거과정에서 드라마틱한 개표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기억해주시고 얘기를 해주십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응원해주신 분들이 많아서 빚진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1,400만 가까운 우리 경기도민에게 빚진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표로도 빚졌고, 말로도 빚졌고, 공약으로도 빚졌고, 그 빚을 임기중에 차곡차곡 갚아나가면서 살겠습니다. 그리고 경기도와 경기도민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선거 유세 때 제가 했던 슬로건처럼 경기도를 바꿔서 대한민국을 바꿔보고 싶습니다.

514일에 청년들을 만나고 나서, 여러 곳에 가서 청년들 얘기를 많이 했습니다. 특히 경기북도 설치 얘기를 하면서, 포천에서 만났던 젊은 청년들 얘기를 많이 했습니다. 제가 경기북도 설치를 강하게 주장했던 논리 중에 하나는 경기북부 지역 주민들의 피해나 그동안의 차별에 따른 보상차원이 아니라, 경기북부 지방의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제가 보았기 때문이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북부 지방 인구는 350만 명이 넘고, 그때 포천에서 만났던 젊은 청년들을 보면서 인적 자원의 우수성을 봤기 때문이라는 얘기를 덧붙였습니다. 제 소신이기도 하고요.

그때 만났던 50여 명의 청년들이 전체를 대표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북부지방에 있는 많은 청년들이 갖고 있는 잠재력과 열정(을 봐서는) 기회가 만들어지는 생태계를 제가 노력해서, 경기도에서 노력해서 만들 수 있다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확신하기 때문에 그렇게 주장했습니다.

오늘 토론회에서 여러 가지 정책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격식을 따지고 싶지 않습니다. 정해진 질문을 받고 싶지도 않습니다. 편하게 하시고 싶은 얘기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고 싶고 속에 있는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71일에 제가 취임을 합니다. 포천 청년들 중에서 혹시 원하시는 분들이 있으면 몇 분 취임식에 초대하겠습니다. 취임식은 그냥 보통 하듯이 취임식 세리머니 하는 식으로 하지 않고 도민들과 소통하는 것을 만들려고 합니다.

그리고 도지사 관사가 있는데, 제가 쓰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 관사를 저나, 우리 도에서 도민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저는 청년분들과 대화를 계속해나갈 생각이니까 포천 청년들이나 양주 등 북부 청년들이 원하면 제가 관사로 초청을 할까 합니다.

 

오늘 편하게 좋은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편하게 서로 얘기 나눕시다. 다시 뵙게 돼서 반갑고, 오늘 처음뵙는 분들께는 인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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