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4.16을 마주하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 논평]세월호 7주기를 추모하며

김철민 기자 | 기사입력 2021/04/17 [20:02]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4.16을 마주하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 논평]세월호 7주기를 추모하며

김철민 기자 | 입력 : 2021/04/17 [20:02]

 

416일은 우리의 기억 속에 지울 수 없는 추모의 날입니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7년 전부터 평범했던 날은 이제는 잊지 말아야 하는 날로 바뀌었습니다. 많은 국민은 2014416일에 어디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날은 우리 국민 모두에게 충격적 아픔의 날입니다.

 

외신들은 후진국형 사고로, 304명의 생명을 앗아간 참담한 현실 앞에 전쟁도 아닌 시기에 발생한 최악의 참사라 보도하였습니다.

온 세계는 각자 최선의 방법을 택하여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하며 우리나라의 아픔에 위로를 보내 주었습니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201886일 참사의 원인을 분석한 종합 보고서를 발표하였습니다. 4가지 특별법과, 5개의 진상규명 관련 단체, 진상규명청문회까지 있었지만 수사 요청과 조사는 7년이 지난 지금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사건 자체보다 더 큰 비극이었던 시스템의 부재와 위계에 의한 도덕적 해이를 돌아보게 하였고 우리의 슬픔은 분노로 변해갔습니다.

남겨진 가족들과 이들의 아픔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사람들은기억하고, 그 기억을 바탕으로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약속 하였습니다.

 

안산시는 4.16안전공원(가칭)을 조성합니다. 학생들의 교실은 4.16민주 시민교육원에 기억교실로 복원되었습니다. 또한, 희생자 유가족들의 천막은 기억 안전 전시공간으로 조성되었습니다. 기억이 약속으로 가고 있습니다.

 

책임 있는 의식은 행동의 변화를 가져오고 제도와 시스템을 변화시켜 궁극적으로 사회의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뜻있는 분들의 노력과 땀이 결실을 맺어 모든 의혹이 해소되고 모두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며 지낼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2014416기적처럼 태어났으니 기적처럼 돌아오라는 우리의 염원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염원의 날을 또다시 마주하는 일이 결단코 발생하지 않도록 약속이 책임 있게 지켜지기를 바랍니다.

 

따뜻함을 기대하는 찬란한 계절에 슬픈 단면의 날이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여주시기 바랍니다.

    

2021415()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수석대변인 민병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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