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선 수원시의원 후보 “2등까지 뽑아요! 우리 동네 수원시의원은 2명 모두 민주진보로 뽑아주세요!”
[홍재언론인협회 인터뷰] 윤경선 수원시의원 후보(금곡·당수·입북동)
김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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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까지 뽑아요! 우리 동네 수원시의원은 2명 모두 민주진보로 뽑아주세요!”  

윤경선 민중당 수원시의원 후보의 호소다. 지역주민들을 만나보면 의외로 2인선거구임에도 2등까지 선출한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 있더라는 얘기다. “10명 중 9명은 모르는 듯하다고도 했다.  

선거 판세와 관련해선, 윤 후보는 자유한국당 후보와 윤경선의 싸움이라고 진단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워낙 압도적으로 지지를 받고 있는 만큼 사실상 자유한국당 후보와 윤경선이 2위 다툼을 하고 있다는 것. “사회의 민주와 진보를 바라는 지역주민들께서 저를 더 많이 응원해 줬으면 한다고 했다.

 

▲ 윤경선 수원시의원 후보(금곡·당수·입북동)     © 홍재언론인협회

 

23일 오전 권선구 금곡동 선거사무소에서 윤 후보를 만났다. 그가 출마한 선거구는 2등까지 뽑는 마선거구로 금곡동, 당수동, 입북동이다.  

윤 후보는 서울대 역사교육학과를 졸업했다. 금곡 엘리빌리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칠보산청소년방과후지역아동센터 대표, 수원마더센터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다.  

8대 수원시의원(민주노동당)을 역임했다. 경기도청 여성정책국 근무, 서울성수여중 교사, 경희대 후마니스타스칼리지 강사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 좀 있으면 예비후보 선거운동 기간이 끝난다. 그동안 선거운동을 하면서 느낀 점은?  

우선 촛불의 힘을 느낀다. 시민들이 많이 변한 것이다. 그 전에는 정치에 관심이 없다보니 명함도 잘 안 받곤 했다. 그런데 20~30대도 명함을 많이 받는다. 사람을 보고 투표하겠다고 한다. 박근혜 탄핵 학습효과가 있는 듯하다.

 

▲ 윤경선 수원시의원 후보(금곡·당수·입북동)     © 홍재언론인협회

 

- 선거운동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나?  

많은 시민들이 수원시의원선거 마선거구(금곡·당수·입북동)에서는 2등까지 뽑는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 계시더라. 2등까지 당선된다고 하면 눈이 똥그래지시곤 한다. ‘선거법이 바뀌었어요?’라며. 10명 중 9명은 모르는 듯하다.  

나이든 사람들은 물론이고 젊은 사람들도 모르고 있었다. 선관위에서 중선거구제의 취지를 잘 알려야 한다. 홍보를 많이 해 줬으면 한다.

 

- 남편과 두 따님의 선거운동이 톡톡히 한몫하고 있다는 소문이다.  

주민들을 만나다보면 남편에게 들었어요!’ ‘따님에게 들었어요!’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웃음)  

그런데 남편과 딸들이 단지 가족이라서 적극적으로 선거운동을 하는 것만은 아니다. 남편은 민주노총 경기본부에서 간부로 일하고 있다. 동네에서 마을만들기 활동도 정말 열심히 했다.  

큰딸은 박근혜 탄핵 시위를 하다 경찰서 유치장 신세를 진 적도 있다. 역시 마을에서 활동도 많이 했다. 평화나비 활동 등 역사를 바로 세우는 활동도 계속하고 있다.  

작은딸도 한·일 위안부 합의에 반대하며 일본대사관 빌딩에서 기습시위를 벌이다 유치장 신세를 졌다. 청소년단체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 참정권 운동, 역사 바로 세우기 활동도 했다.  

가족들 모두 제대로 된 사람이 시의원이 돼야 한다는 마음일 것이다. 아내가, 엄마가 우리 동네 시의원으로 뽑혀야 한다는, 우리 동네를 풀뿌리부터 바꿔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을 주민들과 나눈 것이 주효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 윤 후보가 보는 선거 판세는 어떤가?  

압도적인 더불어민주당의 분위기를 느낀다. 특히 20~30대가 압도적이다. 40~50대도 마찬가지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듯하다.  

자유한국당 후보와 저 윤경선의 치열한 2위 싸움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사회의 민주화와 진보를 바라는 지역주민들께서 저 윤경선을 더 많이 응원해 줬으면 한다.

 

▲ 윤경선 수원시의원 후보(금곡·당수·입북동)     © 홍재언론인협회

 

- 대표적인 공약을 말씀해 달라.  

먼저, 서수원 대중교통환경 개선이다. 신분당선 호매실역 조기 착공 강남, 안양, 안산 등 광역교통망 개선 등이 있다. 시내버스도 30, 40분 배차 간격을 좁힐 계획이다.  

미세먼지가 심각하다. 대중교통을 잘 확충해 자가용 이용을 줄이면 미세먼지도 저감될 것이다. 대중교통을 확충하는 문제가 중요하다.  

다음으로 서수원 교육환경 개선이다. 당수동, 입북동에는 중학교가 없어 통학버스를 타고 다니거나, 부모님이 자가용으로 데리러 왔다갔다해야 한다. 당수중 조기 개교 입북중 신설 등을 반드시 해내겠다.  

금곡동, 당수동에 도서관을 건립하는 것도 주요 공약이다. 모두 현실 가능성이 있는 얘기다.

 

- 마지막으로 각오 한말씀. 지역주민들에게도 하실 말씀이 있다면?  

반민주세력 없는 금곡동, 입북동, 당수동을 만들고 싶다면 조금만 힘을 모아 달라. 2등까지 뽑는 만큼, 우리 동네 시의원은 2명 모두 민주진보로 뽑아 달라. 부디 인물을 보고 투표해 달라.  

현재 수원시의회에는 진보정당 시의원이 단 1명도 없다. 지난 지방선거에선 58표로 아깝게 낙선했다. 이번에는 꼭 당선돼 우리 동네를 바꾸고 싶다. 6월에는 ‘6이다.

 

*홍재언론인협회 6.13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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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28 [21:59]  최종편집: ⓒ 수원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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