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노조 "반노동 생명경시 천민자본 신세계에서 사람이 죽고있다"
[자료]"신세계 정용진은 직접 입장을 밝혀라" 정용진 자택 앞 기자회견 개최
김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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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서비스연맹과 마트노조는 43010시 신세계 정용진부회장 자택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마트 두 노동자에 죽음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힐 것을 촉구했습니다.
▲ 마트노조 "신세계 정용진은 직접 입장을 밝혀라" 정용진 자택 앞 기자회견 개최     © 수원시민신문
이마트는 두 노동자 사망 이후 진심어린 사과는커녕 사건을 축소은폐, 추모를 방해하고 오히려 노동조합 간부들을 고소하였습니다. 이에 마트노조는 신세계 정용진부회장의 직접사과를 요구하는 신세계 본점 앞 투쟁에 돌입하였습니다.
마트노조는 정용진 부회장이 마트노조의 4/16,17 두 차례의 공식면담요청을 답변하지 않았다고 하고, 오늘을 시작으로 정 부회장을 직접 만나기 위한 행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이마트 다산점 무빙워크 사고 경찰조사 결과 이마트의 관리부실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고, 유가족도 이마트를 고발한 상태이지만 정용진부회장의 유일한 반응은 인스타그램에 맥주, 크로아상 사진을 올린 것입니다.
마트노조는 신세계에서 사람이 죽었고, 사고현장을 은폐하고, 추모를 방해한 사실은 변하지 않는 사실이라며, 정용진 부회장의 침묵은 결국 화를 키우게 될 것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서비스연맹도 5/1 노동절집회 사전대회를 신세계 명동앞에서 12시에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두 노동자의 죽음을 넘어 신세계의 각종 갑질과 불법부당행위까지 전면전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기자회견문> 반노동, 생명경시, 천민자본 신세계와 끝까지 싸울 것이다.

 

2018219, 신세계 스타필드에서 6개월동안 3일을 쉬었던 매니저가 죽었다. 328일에는 스물한 살의 청년이 혼자 일하다 무빙워크 속으로 빨려 들어가 죽었고, 사흘 후에는 이마트 구로점에서 바쁘게 계산하던 노동자가 쓰러져 죽었다.   

오는 515, 18일이 두 노동자의 49재다.

아직까지 신세계 자본은 애도의 뜻을 밝히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추모를 힘으로 가로막고 오히려 노동조합 간부들을 고소하였다

이유는 하나이다. 정용진이 이윤에 눈이 멀어 노동자를 천시하고 생명을 경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노동의 고귀함과 가치, 존중을 배운 적이 없기 때문이다.  

마트노조는 신세계 자본에 똑똑히 경고한다.

정용진이 반성하고 성찰하지 않으면 사고는 다시 일어난다. 모든 사고는 365일 무휴, 위험의 외주화, 안전불감, 인건비 절감, 노동자 혐오 때문에 일어났다. 그런 구조를 지속하는 한 절대 싸움은 끝나지 않는다. 더욱 커질 뿐이다. 그리고 언젠가는 맨몸으로 마주해야 될 것이다.   

지금이라도 노동자들의 죽음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안전한 일터를 위한 근본적 대책을 오너인 정용진이 직접 나서 밝혀라!  

다시는 이런 허망한 죽음이 없게 하고,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달라.”이런 말은 유가족이 아니라 정용진에게 들어야 하는 말이다. 그것이 상식이다.   

그 어떤 신기술도 신세계의 장밋빛미래를 보장하지 않는다. 노동존중과 상생, 안전에 대한 시대인식이 없다면 도태되는 것이 순리다. 마트노조는 온갖 갑질과 골목상권 침탈, 노동자, 하청업체 쥐어짜기를 통해 불려온 신세계 자본에 맞서 을들의 반격을 개시할 것이다.

 

 

2018430

기자회견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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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30 [22:50]  최종편집: ⓒ 수원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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