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이하여 별이 된 아이들의 희망을 담아 416교육감이 되겠습니다.”
[자료]경기도 교육감 예비후보 구희현
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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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

가족과 온 국민에게 위로,

아픔으로 길을 내오신 분들께 감사와 존경,

함께 아파해온 저도 지금의 자리와 교육의 장에서 아픔의 길을 내려 합니다.

아픔이 길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돌아보아야 합니다

.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이하여

별이 된 아이들의 희망을 담아 416교육감이 되겠습니다.

 

2014416,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는 잊을 수 없는 날로 기억될 것이다. 그동안 대한민국에 여러 차례 해상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있었지만, 세월호 참사는 국민들에게 더 커다란 충격을 주었다. 이는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 수학여행단을 싣고 제주도를 향해 가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앞바다에 침몰하면서 채 피워보지도 못한 많은 아이들이 어른들의 말만 믿고 기다리다 희생당했다는 사실 때문이다.

아이들은 침몰해가는 중에도 객실에서 가만히 대기하고 있으라라는 선장과 선원 등 어른들의 방송을 믿고 그 자리에서 기다리던 많은 학생들이 어떤 구조의 손길도 받지 못한 채 바닷물이 밀려드는 객실에서 좌절과 공포를 느끼며 다가오는 죽음을 맞이할 수밖에 없었다는 바로 그 현실이 우리들을 안타깝고 침울하게 만든다.

 

또한 지난 4년 동안 세월호참사의 피해자들과 안산시민들과 함께 참사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희생자들을 잊지 않기 위해 견디기 힘든 고통을 나누며 버텨왔다. 이제 별이 된 261명의 단원고 아이들과 선생님 304명의 희생자들을 생각하며 촛불 혁명의 명령인 가만 있으라교육을 끝내는 416교육감이 되고자 한다.

 

사람중심 미래형416교육과정으로 가만 있으라교육을 끝내겠습니다.

 

416 세월호 참사는 뿌리 깊은 부조리한 관행과 제도, 부실한 사회 운영 시스템, 왜곡된 삶의 철학, 우리 사회 발전 방식에 내포된 병리적 문제 등 체제 모순이 집약된 사회적 재난이었다. 따라서 부분적인 해결이 아닌 체제 전반에 걸쳐 변화를 이끄는 새로운 체제와 새로운 질서가 필요하다.

첫째, 성적이나 학력을 중요시 여기는 교육에서 학생 개개인의 고유한 인격을 존중하고 그 가치를 인정하는 교육으로의 변화가 필요하다.

둘째, 학생 스스로 자신의 삶을 꾸려 갈 수 있는 자율성, 공동체 속에서 삶을 영위하는 능력, 협업 능력, 자연과 조화로운 삶을 영위하는 능력 등 미래 사회를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역량을 기를 수 있어야 한다.

셋째, 416 교육과정은 기억-교육-실천이라는 큰 틀 속에서 평등, 인권, 안전, 생명, 존엄, 연대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한다.

 

기억과 미래를 담을 ‘416생명안전공원건립을 지원하겠습니다.

 

무수한 생명들의 희생에도 우리 사회는 변한 것이 없고, 아픔은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제 더 이상은 반복하지 말아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 제대로 기억해야만 합니다. 기억과 미래를 담을 ‘4.16생명안전공원이 그 출발점이다.

‘4.16생명안전공원은 추모공원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맘껏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뤄 행복할 수 있는다양한 교육과 문화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문화복합공간이 되어야 한다. 생명과 안전이 중시되는 사회를 만들자고 다짐하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

 

안전과 인간존엄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416 세월호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교육청 수준의 안전 대책 마련하겠다. 특히 이러한 참사가 다시 발생되지 않도록 효과적이고 생생한 안전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체험형 VR/AR 기반 안전교육체험관 및 안전 버스 운영하고자 한다. 체험학습 안전 검증 시스템을 운영하여 안전한 체험학습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그리고 안전을 넘어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인권 및 자치활동 강화, 학생회 법제화 요구를 통해 학교 민주주의의 기반을 만들고, 민주시민교육의 지속성과 상시성을 확보하기 위해 416 민주시민교육원을 건립하고자 한다. 공유경제 교육과 공정교육을 강화함으로써 함께 사는 공정한 사회에 대한 비전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한다.

 

지난 4146십여 날, 아픔이 아픔을 만나서 내온 이 길, 잊지 않겠다는 약속 지키는 교육감이 되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우리 모두의 힘을 모아 다음과 같이 경기교육을 바꿔내고 별이 된 아이들의 꿈이 피어나도록 행복경기교육을 구현하겠습니다.

 

2018414일 세월호참사 네 번째의 봄을 기다리며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구희현

 

구희현 약력

 

)

친환경학교급식 경기도운동본부 상임대표

416교육연구소 이사장

민주주의 원탁회의 공동대표 겸 운영위원장

교육재정확대 경기도민대책위원회 공동대표

경기혁신교육복지포럼 () 준비위원장

안산시혁신교육지구정책연구회 자문위원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 위원

 

) 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 교사

경기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안산환경운동연합 대표

4·16안산시민연대 공동대표

전교조 경기지부장(4회 역임)

민주주의 민족통일 북부연합 공동의장

민주주의 민족통일 경기남부연합 공동의장

민주노총 경기본부 부본부장, 통일위원장,정치위원장

한신대학교 (교과교육론)강사

가평고등학교, 포천관인고등학교, 평촌경영고등학교, 경기 글로벌통상고등학교 근무

경기도교육청 친환경무상급식추진단 추진위원

경기도교육청 교육자치협의회 운영위원

김상곤교육감 탄압저지와 민주적 교육자치수호 공동대책위원회 상임공동대표

안산의제 21 공동회장

경기도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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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15 [20:41]  최종편집: ⓒ 수원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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