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박물관, '경기도 독립운동 인물 발굴사업' 결과 보고회 개최
23일 오후 3시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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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박물관은 23일 오후 3시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경기도 독립운동 인물 발굴사업 결과 보고회를 개최한다.

수원박물관은 지난해 7월부터 경기도 지원사업으로 수원시정연구원 수원학연구센터와 함께 수원시 독립운동가 인물을 발굴하고 관련 사적지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수원학연구센터 유현희 선임연구원, 성주현(청암대 교수) 연구원이 경기도 독립운동 인물 발굴사업결과를 발표한 후 박환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공동대표, 조성운 동국대 강사, 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장이 참여하는 지정토론이 진행된다.

수원박물관과 수원학연구센터는 국사편찬위원회, 국가보훈처, 국가기록원 등 독립운동 관련 자료를 소장한 기관 자료와 증언 자료를 분석해 수원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뿐만 아니라 국내외에서 활동한 수원 출신 독립운동가의 활동을 밝혀냈다. 발굴한 독립유공자는 모두 113명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미포상 독립운동가 중 새롭게 공적을 밝혀냈거나 추가 자료 발굴로 국가에 서훈 신청을 할 수 있는 우선 대상자’ 32명의 자세한 공적을 발표한다.

대상 독립운동가는 의병으로 활동한 안춘경을 비롯해 3.1운동에 참여한 이희경·이남규·김영진, 학생운동을 한 홍영유·한인택·최석규·이용한·이용구·이용준·이용규·이용해·이용세, 국내 항일운동에 참여한 유병기·김길준·강성문·차준철·구현서·이윤강·박기서·홍운표·홍종갑·장주문·정청산·차계영·홍덕유·최경창·홍종례·홍종목, 국외에서 활동한 수원 출신 독립운동가 김경함과 안필순, 이무쇠 등이다.

안춘경은 수원군 광덕면·청룡면 등지에서 의병으로 활동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돼 징역 7년을 선고받았고, 당시 학생이었던 이희경·이남규·김영진 3명은 서울에서 3.1운동이 시작되자 탑골공원과 남대문역 등 시내를 돌면서 만세 시위를 했다. 각각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다.

국외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김경함은 미주의 대표적 독립운동단체인 공립협회대한인국민회에 참여했고, 안필순은 멕시코를 거쳐 쿠바로 이주한 후 대한인국민회에 참여하고 독립운동자금을 후원했다. 이무쇠는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군자금 모금 활동에 참여했고, 이로 인해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수원박물관은 우선으로 선정한 독립유공자 32명의 서훈을 정부에 신청할 예정이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3.1운동 100주년을 준비하며 지속해서 독립운동가를 발굴하겠다면서 독립운동 행적은 있지만 포상 받지 못한 독립유공자들을 위해 발벗고 나서,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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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22 [18:16]  최종편집: ⓒ 수원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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