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하신 선생님들을 추모하며
김영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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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학생들과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하신 선생님들이 순직 인정을 받아 오늘 오전, 국립묘지에 안장된다. 
우리들은 다시 한 번 고 양승진 선생님, 고 유니나 선생님, 고 김응현 선생님, 고 이해봉 선생님, 고 박육근 선생님, 고 전수영 선생님, 고 최혜정 선생님, 고 이지혜 선생님, 고 김초원 선생님 아홉 분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고 추모한다.
 
특히 고 이지혜 선생님, 고 김초원 선생님은 기간제 교사라는 이유로 3년 3개월 동안 죽어서도 차별받는 부당한 처사를 겪었지만 ‘세월호에서 희생된 기간제 교사의 순직을 인정하라’는 30만 국민들의 행동으로 두 선생님도 순직자로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되게 되었다.  
 
이렇게 의미있는 날이지만 아직도 청산되지 않은 적폐세력의 행태가 우리를 분노케한다. 우리는 적폐세력, 자유한국당이 국민들의 요구로 만들어진 2기 특별조사위원회에 3명의 추천인사 선정을 미루고 구성시한을 결국 넘긴 상황을 목도하고 있다. 심지어는 아직도 세월호 참사를 교통사고라 왜곡까지 일삼고 있다. 
 
참사가 일어나고 3년 9개월이 지났다. 이제는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제대로 규명하겠다는 국민의 열망이 실현되어야 한다. ‘사회적 참사 특별법’으로 2기 특별조사위원회를 제대로 구성하고 진상규명하여 책임자를 제대로 처벌하는 것, 생명안전공원으로 304명을 잊지 않고 함께 할 추모의 공간을 만드는 것. 그래서 다시는 세월호 참사와 같은 사회적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국민들의 열망이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길일 것이다.
 
잊지 않고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마음으로 만들어온 국민들의 행동이 헛되지 않도록 여성-엄마민중당도 끝까지 행동하겠다. 다시 한 번, 고귀하게 희생되신 아홉 분 선생님의 명복을 빈다.
 
 
2018. 1. 16
여성-엄마민중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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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1/16 [19:32]  최종편집: ⓒ 수원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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