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애인단체들, 유시민 후보 지지
장애인 복지 예산을 전체 예산의 5%로 증대 등 11개 협약
수원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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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애인지방선거연대를 비롯한 경기지역 장애인단체들이 17일 유시민 경기도지사 야4당(민주당·민주노동당·창조한국당·국민참여당) 단일후보를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
 
장애인단체 대표와 임원 30여명은 27일 경기도청 정문 앞에서 유시민 후보와 ‘장애인정책협약식’을 맺고 “경기도 장애인 47만명은 유시민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장애인 단체 관계자는 “우리 장애인 단체들은 우리들의 문제를 각 도지사 후보들에게 질의서를 보내 답변을 받아, 종합해 본 결과 김문수 후보는 실망스러웠다”면서 “우리의 요구를 그저 검토해 보겠다는 답변만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반면에 유시민 후보는 경기도 예산의 5%를 장애인단체를 위해 집행하겠다는 약속을 하셨다”면서 “그래서 우리는 고민 끝에 유시민 후보를 지지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유시민 후보는 “오늘의 정책협약을 뜻 깊게 생각한다”면 “이 자리에 계신 장애인 분들과 11개 항에 관해서 열심히 이행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러 이 자리에 왔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오기가 참 겁이 났습니다. 김문수 후보님도 겁이 나셔서 오늘 이 자리에 못 오셨을 겁니다. 오늘 제가 서명을 하면 4년간 지금 약속한 것을 100% 이행해야 하고, 만일 못하게 되면 매일 도청에 오셔서 저 유시민을 혼내실 것 같아 서명에 앞서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이어 유 후보는 “제가 지금 서명한 부분, 4년간 쉽게 되는 것도 있고 더 오래 걸리는 것도 있겠지만 높은 목표를 가지고 도전하고, 이행 하겠다는 뜻에서 서명을 지금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모인 22개 경기지역 장애인단체들과 유 후보는 ▲민선5기 말까지 장애인 복지 예산을 전체 예산의 5%로 증대 ▲탈시설 및 자립생활 5개년 계획수립, ▲그룹홈, 체험홈 등 가정형 주거시설 확대 ▲장애수당 지급, 경기도 장애인 의무 고용률 6% 까지 확대 ▲장애인 교육지원 조례 제정 ▲발달장애 지원 등 11개 공약 이행에 대해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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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5/28 [13:53]  최종편집: ⓒ 수원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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