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상 탄생 100년’ 경기평화통일콘서트, “평화통일의 길 활짝 열어가자!”
25일 저녁 수원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이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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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을 하고 있는 노래패 ‘우리나라’. ⓒ뉴스Q 

‘10.4선언 발표 10주년, 윤이상 탄생 100주년 기념 경기평화통일콘서트’가 25일 저녁 수원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6.15경기본부에서 주최했다. 경기도, 수원시에서 후원했다.

6.15경기본부 상임대표 이종철 목사, 6.15남측위 이창복 상임대표의장, 경기도 강득구 연정부지사, 수원시 염태영 시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민중당 경기도당 김미희 상임위원장도 자리했다. 특히 윤이상 선생의 딸 윤정(66) 씨도 초대손님으로 함께했다뉴스Q가 보도했다.

이번 콘서트는 1부 기념행사와 2부 본 공연으로 진행됐다. 2부 본 공연에선 노래패 ‘우리나라’의 인물콘서트 ‘상처 입은 용’이 펼쳐졌다.

노래패 ‘우리나라’는 윤이상 선생의 태몽에서 제목을 따온 노래 <상처 입은 용의 노래> 등 윤이상 선생의 삶과 음악을 향한 고민을 담은 노래들을 불렀다.

1부 기념행사에선 내빈들이 인사말과 축사가 이어졌다.

이종철 목사는 인사말에서 “윤이상 선생님은 분단의 공간을 좁히기 위해 온몸을 던졌고 그것을 온전히 작품에 담아내셨다”며 “윤이상 선생님은 분단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남북 민족 간 문화 교류가 이어지고 음악이 남북통일의 중요한 역할을 맡기를 간절히 희망했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또한 “동백림사건으로 분단의 아픔을 몸소 겪으신 윤이상 선생님이 그 분단의 상처를 안고 만든 음악이 이 민족의 가장 아픈 분단의 상처와 분단의 트라우마를 치유해내고 아무리 힘들고 어렵더라도 기필코 이 민족을 하나되게 할 것”이라며 “윤이상 선생님의 우리 민족은 하나라는 그 꿈, 그 희망이 우리의 꿈, 우리의 희망이 되어 남북 평화통일의 길을 활짝 열어가자!”고 호소했다. “오늘 콘서트가 그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강득구 연정부지사는 축사에서 “윤이상 선생님의 삶을 되돌아보고 그분이 염원하셨던 게 뭔지 되돌아보면서 한반도의 미래를 다시 꿈꾸는 그런 자리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 역시 “윤이상 선생님은 조국을 위해서 노래했고 통일운동과 민주화운동에 앞장선 인물이다. 정작 그의 작품은 고국에 대한 그리움이 넘침에도 전해지지 못해 너무나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제부터라도 윤이상 선생님의 음악을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창복 상임대표의장은 “한반도가 평화적 통일의 길로 매진할 수 있는 뜻들이 오늘의 음악회를 통해 피어나게 되길 바란다. 윤이상 선생님을 부활시키는 저녁이 되었으면 한다”며 “윤이상 선생님을 다시 한번 가슴에 묻으면서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일에 정신적으로나 실제 생활에 있어 준비하는 우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종철 목사. ⓒ뉴스Q 
   
▲ 축사를 하고 있는 염태영 수원시장. ⓒ뉴스Q 
   
▲ 축사를 하고 있는 강득구 연정부지사. ⓒ뉴스Q 
   
▲ 축사를 하고 있는 이창복 상임대표의장. ⓒ뉴스Q 
   
▲ 10.4선언 발표 10주년, 윤이상 탄생 100주년 기념 경기평화통일콘서트. ⓒ뉴스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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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1/27 [15:10]  최종편집: ⓒ 수원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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