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1차
정책 발표 “혁신교육 새시대 열겠다”
‘혁신학교 확대’, ‘무상교육’, ‘사교육비 경감’ 등 5대 공약 제시
수원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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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3일 경기도교육청 제3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6.2지방선거에 제시할 1차 정책들에 대해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교육의 3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사의 축제일이 따뜻한 5월에 몰려있다”고 말문을 연 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 교육의 현실은 아직도 봄이 아니다”고 진단하며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해 비판했다.
 
▲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3일 도교육청 제3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2지방선거 때 제시할 1차 정책들을 설명하고 있다.     © 수원시민신문

 
“특히 최근 들어 우리 교육의 문제는 아주 심각해졌습니다. 부모가 연간 천만원이 넘는 돈을 부담해야 하는 학교를 학원이 아닌 정부가 앞장서서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서민과 중산층의 자녀들은 도저히 접근할 수 없는 교육기회를 정부가 만들고 있습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정부가) 최근에 내놓은 대책을 보아도 결국 EBS라는 공중파학원을 육성하는 것에 그치고 있다”면서 “선거를 앞두고 여당의원들이 법원판결까지 무시하면서 양대 교원단체를 공격하는 것도 국민들을 황당하게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최근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들이 실망하는 것은 교육비리 문제다, 교육감이 선거로 되면서 그런 부작용이 일어나지 않나 생각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도 비판을 가했다.
 
“교육자치가 살아나야 교육비리도 사라진다”
 
이와 관련 김 예비후보는 “교육자치가 살아나야 교육비리도 사라진다”면서 “그러나 정부는 마치 모든 교육자들이 비리에 물들어 잇는 것처럼 속죄양을 삼고, 교육감직선제 때문이라고 호도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학교가 그 본질을 회복해야 합니다. 교사와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가 교육혁신을 위해 협력해야 합니다. 절망교육을 끝내고, 교육혁신을 시작하라는 국민의 요구가 거센 물결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오늘 발표하는 다섯 가지 핵심 공약은 모두 경기도민의 여망에 응답해 혁신교육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한 약속”이라며 ▲혁신학교 확대를 통해 창의적 학력 신장 ▲무상급식으로 시작된 교육복지를 무상교육으로 더욱 확대 ▲맞춤형 처방으로 사교육비 경감 ▲경기도 학생을 국제경쟁력 있는 세계시민으로 육성 ▲폐쇄된 학교 활짝 개방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의 선거는 선심성 개발공약만이 난무했다”고 지적한 뒤 “그러나 이번 선거 결과를 보면 각 지역의 유권자들이 재정을 무상급식처럼 교육과 복지에 투자하기를 원하는지, 아니면 도로공사처럼 개발사업에 투자하기를 원하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을 마무리하며 김 예비후보는 “세계가 경탄하는 산업화, 민주화를 이룬 사람들은 정치인이 아니라 우리 국민이었다”고 평가한 뒤 “이제 국민의 힘으로 혁신교육의 큰 길을 열어주시고, 우리 자녀들에게 가장 큰 선물을 안겨 주셔달라”고 유권자들을 향해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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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5/04 [15:51]  최종편집: ⓒ 수원시민신문
 
사랑전함이 10/05/10 [16:06] 수정 삭제
  김상곤 교육감님의 교육정책 방향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서열1%만을 위한 경쟁식 기계적인 교육이 인성과 창의성을 죽이고 학부모 부담만을 안기는 정책이 분명해 보입니다 앞으로도 교육혁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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