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난 안산시 장애인 부모들 ‘안산시청앞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외쳐
[자료]안산시 발달장애인 생존권요구 무기한 점거농성 선포 기자회견
김삼석 기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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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부모연대 경기지부 안산지회(이하 안산지회, 대표 탁미선)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고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장애인부모 단체로 2016년부터 안산시에 지속적으로 정책제안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 및 장애인가족의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제안하였습니다.

20161215일 안산지회에서는 안산시청에 발달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한 5대 정책안을 제안하였고 20172, 안산시청의 답변은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한 지원체계로는 턱없이 부족하였습니다.

이후 안산지회에서는 타 장애인단체들과 함께 안산시에 지속적인 정책제안을 하였으나 안산시에서는 장애인부모, 특히 발달장애인부모들의 간절한 바람을 뒤로 한 채 무성의한 답변으로만 일관하였습니다.

이에 824일 안산지회에서는 안산시 발달장애인 9대 정책안을 다시 제안하였으나, 한달 만인 923일 안산시의 답변은 더 이상 안산시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지역사회에서 살아가도록 하려는 의지가 없다는 것을 확인시켜주었습니다.

안산시는 낮활동 서비스를 이용하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활동지원 추가시간을 요청한 요구안에 대해서는 국비, 도비 추가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제안하겠다고 하면서 안산시가 추가급여를 제공할 의사가 없음을 밝히고 있고,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설치·운영 요구안에 대해서는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교육사업을 확대하는 것으로 대체하겠다고 함으로써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간절히 희망하는 중증의 발달장애인부모들의 요구를 무시하였습니다.

또한 현장중심의 발달장애인 직업지원체계를 도입, 발달장애인을 위한 주거모델개발 및 시범사업 운영, 발달장애인 자립생활 및 권익옹호지원체계 구축 등의 요구에 대해서도 기존의 이용시설을 통해 검토 또는 노력하겠다는 등 발달장애인의 생존권 요구에 대해 무성의 한 답변만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안산지회는 이러한 안산시의 미온적인 태도에 분노하며 1010() 안산시청의 책임있는 답변을 요구하며 안산시청 로비에서 무기한 농성에 돌입하였습니다. 우리는 안산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방치된 채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가족과 함께 힘겨운 하루하루를 버티던 발달장애인이 집을 떠나 수용시설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더 이상 받아들이고 싶지 않습니다.

우리는 발달장애인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한 9대 요구안을 걸고 요구안이 관철될 때까지 무기한 농성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이에 안산시청과 제종길시장의 조속한 정책실현 의지를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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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12 [07:09]  최종편집: ⓒ 수원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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