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경실련 “예산낭비 경기도시공사 광교호수공원 분수대사업 철회해야”
수원경실련, 2일 성명 발표
이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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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아래 수원경실련)2일 경기도시공사가 광교호수공원에 설치하려는 초대형 분수대 사업이 예산낭비라며 철회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수원경실련은 성명에서 광교호수공원 분수대사업은 광교신도시사업 계획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사업이었고, 광교호수공원이 완공되어 관리 권한이 수원시로 넘어간 지 수 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분수대를 설치하겠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분수대가 설치되면 수원시의 재정으로 운영하게 된다경기도시공사가 분수대를 설치하고자 한다면, 수원시와 처음부터 긴밀하게 협의하며 추진했어야 하는 데 경기도시공사는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며 결국 구체적인 계획안도 수원시에 제대로 제시하지 않아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에서 수차례나 유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성명은 광교신도시 사업은 현재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데,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다. 한정된 예산을 가지고 넘쳐나는 주민들의 민원이나 문제들을 해결하려면 예산 집행의 우선순위가 있어야 한다분수대 사업은 명분이나 필요성이나 시급함 등에서 다른 사안에 비해 결코 우선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분수대 사업은 지자체의 예산낭비 사례로 손꼽히는 대표적인 사업이며 필요성과 시급함의 명분도 별로 없고 구체적인 계획도 마련되어 있지 않은 광교호수공원 분수대 사업은 또다른 예산낭비 사례로 기록될 가능성이 많다라고 밝힌 뒤 광교호수공원 분수대 설치 사업은 철회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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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8/02 [17:56]  최종편집: ⓒ 수원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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