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3권 보장하라! 택배노동자, 청와대 앞 결의대회
김영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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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이지만 노동자성을 인정받지 못하여 노동3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택배 노동자들 300여 명이 청와대 앞에서 23일 “노동3권 보장! 노동조합 설립 필증 쟁취! 택배 노동자 결의대회”를 열었다.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주최로 열린 이날 집회에는 최근 국가인권위원회의 “특수고용노동자 노동3권 입법 권고”에 따른 노동3권보장 촉구를 요구했다고 현장언론 민플러스가 보도했다.

서비스연맹 이선규 부위원장은 연대발언에서 “노동자임에도 노동기본권을 보장받지 못하는 250만 명 특수고용자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참여연대 안진걸 사무처장은 “택배 노동자들의 고통은 시민들이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며 “시민들이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우체국위탁택배협회의 진경호 대표는 “노조에 가입했다고 생계를 거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우리에게 노조할 권리”를 달라고 말했다. 또한 “노동자면 노동자지 특수고용노동자가 웬말이냐”며 “당당하게 노동3권 쟁취 투쟁에 나서자”고 말했다.

민중가수 지민주와 김성만의 민중가요 공연, 서울지역노동자 자주통일선봉대의 문화공연,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 택배노동자들은 “노동조합 설립필증 쟁취”와 “국토교통부의 택배차량 증차”등의 구호가 적힌 플랜카드을 들고 정부종합청사 앞까지 행진했다.

오늘 집회에는 택배연대노조 소속 택배노동자들(CJ대한통운, 롯데, 한진, 로젠, KG로지스 등)과 함께 같은 특수고용노동자인 전국우체국위탁택배협회 회원들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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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7/24 [20:29]  최종편집: ⓒ 수원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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