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공원 관리 시민 아이디어 발표회 가져
지난달 7일부터‘시민이 만드는 공원관리계획’프로그램 진행
김영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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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공원관리 분야에서의 시민참여를 본격화하고자 지난 117일부터 매주 토요일 만석공원을 비롯한 4개의 공원에서 시민이 만드는 공원관리계획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지난 5일 최종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 11월 7일부터 매주 토요일 만석공원을 비롯한 4개의 공원에서 ‘시민이 만드는 공원관리계획’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지난 5일 최종 발표회를 개최     © 수원시민신문

 

시민이 만드는 공원관리계획은 행정기관 주도의 공원관리계획에서 탈피해 공원의 주인인 시민들이 직접 주변지역의 공원에 대해 알아보고, 관리 방법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생각하면서 시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시 관내 공원(만석,일월,청소년문화,망포)을 대상으로 단국대학교 김현 교수 외 공원, 생태, 디자인 전문가들이 수원 공원사랑 시민참여단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원의 비전에 대해 이야기했다. , 공원 공간과 시설의 개선점 대한 논의하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직접 작성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초등학생부터 70세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여 지역과 공원의 역사에서부터 IT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획안이 도출됐다.

 

만석공원의 경우, 조성된 이후 많은 수원시민들이 찾고 있지만 시설물과 이용객의 포화로 공원의 정체성을 잃어버렸다며 만석거 너 누구니?’라는 부제를 통해 만석공원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여러 대안들을 선보였다.

 

일월공원은 최근 도시농업 활성화에 따라 공원 내 텃밭을 공원에 어울리는 정원같은 텃밭으로 조성하고 이용자들과의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지역 주민들의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청소년문화공원은 2012년 정원문화박람회 이후 특화된 프로그램의 부재를 아쉬워하며 친환경 산책로, 빗물을 이용한 관리시스템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이용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망포공원은 가장 규모가 작은 공원으로 산책 등 이용하기는 편리하지만 재미없는 공원이라는 의견에 따라 특색 있는 공원을 만들고자 망포뜰이라는 다정다감한 비전을 내세워 어른과 아이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공원관리 분야에 처음 도입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라 많은 우려 속에 시작되었지만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이번에 제안된 여러 프로그램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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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2/08 [22:00]  최종편집: ⓒ 수원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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