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사랑민들레, 다문화 가족과 함께 ‘제9회 사랑나눔음악회’ 성황리 개최
이주은 회장, “주위의 다문화 외국인도 우리의 이웃이다”
김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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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회 수원사랑민들레와 다문화 외국인 복지가족 사랑나눔음악회. ⓒ장명구 기자

 

‘제9회 수원사랑민들레와 다문화 외국인 복지가족 사랑나눔음악회’가 24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권선구 수원시가족여성회관 교육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사랑나눔음악회는 수원지역 봉사단체인 ‘수원사랑민들레(회장 이주은)’가 주최했다.

다문화 외국인 복지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다문화 외국인 복지가족들은 갈비탕, 떡과 과일 등 풍성히 차려진 음식을 먹으며 공연을 감상했다.

풍물패 아리랑따리랑의 사물놀이 공연, 용인 화운사 어린이법회 빛구름 난타팀의 난타 공연, 마술사 김복영의 신기한 마술 공연,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중국 전통무용단의 중국 전통춤 공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천사드림의 베트남 전통춤 공연 등이 무대에 올랐다.

가수 리라는 자신의 히트곡 ‘빵 터졌네’ 등을 열창했다. 모든 공연은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딸 수화(9)와 함께한 아리랑따리랑 홍승욱(39) 회원은 지난해 첫 공연에 이어 두 번째다. 홍 회원은 “봉사활동을 하니 보람되고, 특히 딸과 함께하니 교육적 측면에서도 좋다”며 “같이 하고 나면 가족이 하나되는 것 같아 좋다”고 말했다.

수원외국인복지센터에서 온 이춘옥(44) 씨는 한국인 아버지를 따라 중국에서 온 지 10년이나 됐다. 이 씨는 “고향 생각도 나고 너무 좋았다”며 “특히 중국 전통춤 공연이 재밌었다. 풍물 공연에 마음이 쿵쿵거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온 지 6년째인 이가결(39) 씨는 수원시가족여성회관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이 씨 역시 “특히 중국 전통춤이 재밌었다. 마술도 재밌었다”고 말했다. “음식도 맛있다”고 했다.

수원사랑민들레 이주은 회장은 “수원사랑민들레는 매년 사랑나눔음악회를 통해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며 “주위의 다문화 외국인도 우리의 이웃이다.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면서 서로 화음을 이루며 살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식을 즐기면서 즐거운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수원사랑민들레는 수원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봉사단체로 지난 2006년 소모임으로 출발했다. 2007년 5월 사회봉사 정신에 대한 세미나를 열고 결식아동돕기 등 가난과 질병에 시달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주기 위해 단체를 결성했다. 지역을 위해 결식아동돕기, 장학금 전달, 경로잔치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제9회 수원사랑민들레와 다문화 외국인 복지가족 사랑나눔음악회. ⓒ장명구 기자

   

▲ 제9회 수원사랑민들레와 다문화 외국인 복지가족 사랑나눔음악회. ⓒ장명구 기자

   
▲ 제9회 수원사랑민들레와 다문화 외국인 복지가족 사랑나눔음악회. ⓒ장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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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0/26 [15:38]  최종편집: ⓒ 수원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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