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권선 패션아일랜드 몰 '소방규정 나몰라라'
방화셔터 낙하지점에 적치물을 쌓아놓기도
수원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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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한 쇼핑몰 업체가 방화셔터 낙하지점에 적치물을 쌓아놓거나 이용객 편의시설공간으로 이용하고 있어 말썽이라고 중부일보가 보도했다. 

중부일보는 10일 대형건물 공간에서 화재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건축법에 따라 유동인구가 많은 층과 층 사이, 또는 구역별로 방화구획을 나눠 자동방화셔터를 설치하도록 규정돼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수원시 권선구 패션아일랜드 쇼핑몰의 경우 방화셔터 낙하지점 곳곳에 적치물은 물론 이용객 편의시설마저 조성해 운영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패션아일랜드 쇼핑몰 1층과 2층, 3층을 연결하는 층별 에스컬레이터 주변은 화재발생 시 층과 층으로 화재가 확산되지 않도록 자동방화셔터를 갖추고는 있으나 방화셔터 낙하지점에 이용객들을 위한 벤치 등 편의시설이 있다.

또 패션아일랜드 쇼핑몰과 인접한 수원버스터미널과 이마트로 연결되는 통로에도 각종 적치물이 방화셔터 낙하지점에 쌓여 있다.

더욱이 3층 의류매장의 경우 방화셔터 낙하지점에 의류매장 4곳이 자리 잡고 있어 방화셔터 낙하에 제약을 받고 있으며, 이는 쇼핑몰 측이 무리하게 상가임대를 많이 내줘 수익을 올리기 위한 편법 의혹마저 사고 있다.

이에 대해 패션아일랜드 쇼핑몰 관계자는 “쇼핑몰 운영상 불가피하게 방화셔터 낙하지점에 각종 적치물 등이 자리 잡고 있는 부분에 대해 인정한다”며 “곧바로 시정하도록 하겠다”고 해명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방화셔터 낙하지점에 의류매장이 자리 잡거나 적치물이 쌓여있는 것은 불법이므로 현장 확인 후 곧바로 시정되도록 조치할 것”이라며 “방화셔터 낙하지점에 의류매장이 입점돼 있는 것에 대해서는 당시 허가사항 등에 대한 법적인 부분을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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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8/11/12 [13:55]  최종편집: ⓒ 수원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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