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그 이상! 국악의 새로움에 매료
바람난 국악 <닭들의 꿈 날다>,<그림속으로 들어간 소녀>
김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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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손혜리)은 21세기 국악이 나아갈 방향인 ‘국악의 동시대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공연 <닭들의 꿈 날다>와 <그림속으로 들어간 소녀>를 오는 7월 26일과 8월 8일 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에서 선보인다.

2014년 경기도국악당 기획공연은 ‘OLD&NEW’ 테마로 진행되며, 지난 5월 열린 ‘OLD&NEW’ 첫 번째 시리즈 옛것에서 새로운 가치는 찾고, 우리음악의 새로움을 만난 공연 <옛것사랑>에 이어 두 번째 시리즈는 국악이 현시대에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는지 확인 할 수 있는 <바람난 국악>공연 ‘닭들의 꿈, 날다’와 ‘그림속으로 들어간 소녀’ 구성됐다.

<바람난 국악>은 ‘국악이 바람났다’라는 유희적인 표현으로 국악과 타 장르와의 만남, 국악계에 불어넣고자 하는 신선한 바람 등을 상징한다. 21세기 국악이 나아갈 방향인 ‘국악의 동시대성’을 보여주고, 기존 ‘국악’의 슬프고 거친 느낌에서 완전히 새로운 느낌의 쉽고 재미있는 국악을 선보이고자 한다.

‣젊은 소리꾼 5인이 펼치는 고귀한 가치들을 담은 판소리 뮤지컬

‘바람난 국악’의 첫 번째 공연 <닭들의 꿈, 날다>는 젊은 소리꾼 5인이 펼치는 창작판소리 뮤지컬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고단한 일상과 성공을 향해 질주하는 세상 속에서 잃어버린 꿈이 무엇인지를 돌아보게 하는 작품으로, 깨진 세상에서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이들과 잃어버린 꿈을 찾아 나선 이들이 만나서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장애를 극복하고, 새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엉뚱하면서 감동이 있는 이야기이다.

<줄거리>

꼬비와 꼬끼는 하늘을 날고 싶은 닭이다.

전국에 조류독감이 돌던 어느 날, 양계장엔 방역대원이 들이닥쳐 닭들을 모두 살처분 하려한다. 꼬비와 꼬끼는 가까스로 양계장에서 탈출해 ‘새들의 천국’이라는 비무장 지대로 간다. 그곳에서 그들은 외눈박이 독수리와 날랜개 멍구를 만나고, 독수리는 닭들에게 하늘을 나는 법을 알려주기로 한다. 하지만 닭들에게 비행시범을 보이던 중 독수리는 비무장지대에 묻힌 지뢰를 밟아 두 다리를 잃고 마는데......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

음악과 무용, 영상이 접목된 하이브리드 형식의 공연

‘바람난 국악’의 두 번째 공연은<그림 속으로 들어간 소녀>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로, 윤주희 소우주앙상블' 팀의 라이브 음악과 영상, 무용 등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형식의 공연이다.

심리치료사의 최면치료를 통해 어린 시절로 돌아가 전해주는 할머니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시대적 환경 때문에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입고 떠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어린 시절 꿈과 소녀적 감성을 색다른 의미로 보여준다.

<줄거리>

‘그림 속으로 들어간 소녀’는 매일 밤 악몽에 시달려 잠을 이루지 못하는 할머니가 심리치료사를 찾아가게 되고, 최면치료를 통해 관객들이 할머니의 어린 시절로 다함께 여행을 떠나는데...


경기도국악당 관계자는 “ ‘바람난 국악’의 ‘바람’이라는 단어는 단순히 국악과 다른 장르의 만남의 ‘바람’을 넘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잊고 있던 ‘바람’, 즉 우리의 꿈과 소망이 무엇이었는지를 다시금 되돌아보게 하고, 현재도 이어지고 있는 뒤틀어진 역사의 아픈 기억을 잊지 않길 ‘바람’의 의미를 모두 담고 있는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생각할 거리와 더불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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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7/01 [17:06]  최종편집: ⓒ 수원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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