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동짓날, 귀신을 오싹오싹하게 하는 방법 알려줄게”

21일 다채로운 ‘동지’ 행사 열어

김영아 기자 | 기사입력 2019/12/20 [09:00]

수원문화재단 “동짓날, 귀신을 오싹오싹하게 하는 방법 알려줄게”

21일 다채로운 ‘동지’ 행사 열어

김영아 기자 | 입력 : 2019/12/20 [09:00]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오는 21일 작은 설 동지를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수원문화재단 “동짓날, 귀신을 오싹오싹하게 하는 방법 알려줄게”     © 수원문화재단

 

일 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동짓날은 강한 음기로 귀신이 창성한다고 여겨 액운과 귀신을 쫓는 벽사(辟邪, 귀신을 물리침) 풍습이 전해지고 있다. 또한, 동지 이후로 낮이 점점 더 길어지기 때문에 태양의 부활로 생각하여 설 다음가는 작은 설로 여겼다.

 

▲ 수원문화재단, 21일 다채로운 ‘동지’ 행사 열어     © 수원문화재단

 

먼저 세시풍속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수원전통문화관을 방문하자. 수원전통문화관에서는 세시풍속-북새통 동지행사가 열린다. 나쁜 기운을 몰아내 주는 팥죽 시식 체험과 핫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헌말(버선) 모양 팥 주머니 만들기를 진행한다. 또한 동지 책력(달력)나누기와 뱀 ()’ 자를거꾸로 붙여 잡귀를 막는 동지 부적 찍기, 소원지 쓰기, 투호,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도 마련했다. 수원전통문화관 행사는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 동지부적찍기     © 수원문화재단

 

귀신을 오싹오싹하게 만드는 방법을 배우려면 화성행궁으로 가자. 이날 행궁동 왕의 골목 특별 투어 코스로 동짓날, 귀신이 오싹오싹행사를 선보인다.

▲ 액막이 부적 판화 찍기     © 수원문화재단


행궁동 왕의 골목은 화성행궁 인근 골목의 역사와 이야기를 해설과 함께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1일에는 화성행궁 신풍루 앞에서 동지 풍습을 체험하는 특별 코스로 동지와 벽사 관련 민속설명에서부터 동지 부적 찍기, 전통 벽사춤인 사자춤과 처용무 공연, 팥죽 나눠 먹기 등 다양한 체험·전시·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소원지쓰기     © 수원문화재단


특히 체험 프로그램은 오전 1130분과 오후 2시에 2회 운영하며, 회당 선착순 100명에 한해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동짓날, 귀신이 오싹오싹은 슬기샘·지혜샘·바른샘어린이도서관의 잊혀져가는 명절 이야기프로그램 중 하나로, 올해는 수원을 찾은 관광객과 수원시민을 위해 화성행궁에서 펼쳐진다.

 

▲ 조상들의 벽사방법, 도구 전시     © 수원문화재단

 

수원문화재단 박래헌 대표이사는 작은 설 동지를 맞아 우리 재단이 준비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경험하길 바란다면서 바쁜 일상 속 점점 잊혀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보급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생활 속 예술환경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벽사 관련 민속 해설     © 수원문화재단

 

프로그램 내용 및 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www.sw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수원문화재단 031-290-3600)

  • 도배방지 이미지

수원문화재단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