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화합의 선율, 경기북부에서 울린다‥피스 메이커 콘서트 22일 개최
Let’s DMZ 피스 메이커 콘서트, 22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서 개최
김영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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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에 대한 경기도민의 염원을 음악을 통해 알리는 ‘Let’s DMZ 피스 메이커(Peace Maker) 콘서트가 오는 22일 저녁 7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 Let’s DMZ 피스 메이커 콘서트, 22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서 개최     ©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도와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문화재단 공동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그리스 가수 마리아 파란투리, 소프라노 서선영, 정태춘 밴드, 노래를 찾는 사람들(노찾사) 등이 출연한다.

▲ 경기필하모닉     © 경기도문화의전당

 

콘서트 1부에서는 그리스의 대작곡가 미키스 테오도라키스가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며 헌정한 교향곡 제3을 경기필하모닉, 소프라노 서선영, 의정부시립합창단, 그란데오페라합창단의 합동으로 국내 초연한다.

작곡가 미키스 테오도라키스는 과거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벨평화상 후보에 나란히 오를 정도로 세계적인 음악가이자 평화와 인권을 상징하는 인물로 유명하다.

▲ 노래를 찾는 사람들     © 경기도문화의전당

 

이어지는 2부에서는 노래를 찾는 사람들, 정태춘 밴드 등을 비롯해 그리스의 유명 가수이자 미키스 테오도라키스의 분신이라 불리는 마리아 파란투리의 무대가 펼쳐진다.

▲ 정태춘 밴드     © 경기도문화의전당

 

이들은 <기차는 8시에 떠나네>, <사계>, <그날이 오면>, <백두에서 한라, 한라에서 백두>, <민통선의 흰나비> 등의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 마리아 파란투리     © 경기도문화의전당

 

그리스 국회의원 출신 인권운동가로도 유명한 마리아 파란투리는 미키스 테오도라키스가 교향곡 제3을 헌정했다는 소식에 이번 콘서트 참여를 흔쾌히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피스메이커 콘서트는 DMZ 국제포럼, DMZ페스타 등 경기도가 마련한 ‘Let’s DMZ’와 함께 평화시대 한반도 신경제·평화의 중심으로 도약할 경기북부 지역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행사의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김효은 평화대변인은 “9.19 선언 1주년이라는 뜻깊은 시기를 맞아 이번 콘서트가 한반도 평화를 향한 염원과 DMZ의 가치가 국내외로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특히 경기북부를 평화와 번영의 중심으로 만든다는 민선7기 경기도의 비전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 개요

공 연 명 : Let's DMZ 'PEACE MAKER CONCERT'

(부제-평화의기차는 7시에 떠나네)

일시장소 : 922() 오후7/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주 최 : 경기도 / 경기도문화의전당 / 경기문화재단

주 관 : 경기도문화의전당

관 람 료 : 전석초대

문 의 : 031-289-2423

 

프로그램

[1부 공연]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연주

- 프로그램 : 미키스 테오도라키스 교향곡 제3

- 연주 : 경기필하모닉, 지휘 : 정나라, 협연 : 소프라노 서선영

합창 : 의정부시립합창단, 그란데오페라합창단

 

[2부 공연]

마리아 파란투리공연 : <기차는 8시에 떠나네>

1) Arnisi (Sto perigiali to kryfo) : 마리아+정태춘밴드

2) We are two (Imaste dio) : 마리아+정태춘밴드

3) The train leaves at 8 o’clock (To Treno Fevgi Stis Ochto) : 마리아+정태춘밴드

4) Just a little more(O Ipnos/ Ligo Akoma) : 마리아+정태춘밴드

 

노래를 찾는 사람들

1) 일요일이 다가는 소리 : 노찾사+정태춘밴드

2) 사계 : 노찾사+정태춘밴드 5

3) 백두에서 한라, 한라에서 백두 : 노찾사+정태춘밴드 7

4) 그날이 오면 : 노찾사+정태춘밴드 5

 

정태춘밴드

1) 촛불 : 정태춘+정태춘밴드

2) 민통선의 흰나비 : 정태춘+정태춘밴드

3) 리철진 동무에게 : 정태춘+정태춘밴드

4) 시인의 마을 : 정태춘+정태춘밴드

5) 이 어둔 터널을 박차고 : 정태춘+정태춘밴드   

연주곡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주요출연진

경기필 연주교향곡 : 작곡가 미키스 테오도라키스 (Mikis Theodorakis)’

그리스 히오스 섬 태생으로 그리스의 대중적인 음악가인 그는 영화 그리스인 조르바(1964), Z(1969), 세르피코(1973)에 들어간 그의 음악을 통해 국제적으로 알려지게 됐다.우리에게 기차는 8시에 떠나네라는 곡의 작곡가로도 더유명한 그는 그리스의 민족적인 정서를 담고 있으면서도 세계인들이 모두 좋아 할 수 있는 보편성을 지닌 곡들을 썼고, 많은 영화음악의 작곡가이자 그리스의 민주화를 위해 싸운 투사이기도 하다.

 

노래를 찾는 사람들

노래를 찾는 사람들은 80년대에서 90년대에 걸쳐 한국에서 활동한 민중가요 노래패로, 흔히 줄여서 노찾사라고 부른다1980년대 대학가에서 집회 등에 많이 불리던 민중가요 노래패들이 대학가를 중심으로 생겨났으며, 그 가운데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앨범은 대중적으로도 큰성공을 거두며 민중가요의 발자취를한국 대중음악사에 남기는 역할을 하였다. 서울대학교 '메아리', 고려대학교'노래얼', 이화여자대학교 '한소리', 성균관대학교'소리사랑' 등의 노래패 단원들이참여하였다.

 

가수 정태춘

한국의 대중가수, 작곡가, 문화운동가로 사회성 짙은 "한국적 포크"를 추구해 오고 있으며, 서정성과 사회성을 모두 아우르는 노랫말을 직접 쓰고 이를 국악적특색이 녹아 있는 자연스러운 음률에 실어서 작품을 발표하기 때문에 한국의 대표적인 음유시인으로 불린다.1978년 자작곡 <시인의 마을>로 데뷔하여 비판적인한국적 포크음악을 추구했다.1980년 박은옥과 결혼하여 '정태춘과 박은옥'이라는이름의 부부 듀엣으로활동하였고, <촛불> <떠나가는 배> <사랑하는 이에게>등의 곡을 발표했다.

 

그리스 가수 마리아 파란투리 (Maria Farantouri)’

그리스의 유명한 가수이자 정치적인 행동주의자인 마리아 파란투리는 그리스 음악, 특히 그리스의 거장 미키스 테오도라키스의 곡을 가장 잘 소화하는 가수로알려져있다. 깊고 울림이 있는 알토영역을 가지고 있으며, 그리스의 전통적인 민속음악 스타일부터 보다 더 재즈 요소가 강한 음악, 클래식하고 아방가르드 한 작품으로 음악적인 변신을 거듭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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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9/21 [19:17]  최종편집: ⓒ 수원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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