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노조, 일본 제품 안내거부를 알리는 버튼 달기와 대형마트 매장 앞 피켓 시위와 현수막 게시
"마트노동자들이 매장 내에서 반일 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경환 기자
광고

마트산업노동조합(이하 마트노조)은 지난 7일 전국 대형마트에서 일본 제품 안내 거부하는 버튼을 유니폼에 부착하고, 대형마트 매장 앞에서 피켓 시위와 현수막을 게시하는 행동에 나섰다.

 

▲ 마트노조, 일본 제품 안내거부를 알리는 버튼 달기     © 마트산업노동조합

 

지난 724일 마트노조는 롯데마트 서울역점 앞에서 마트노동자 일본 제품 안내 거부 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일본의 역사 왜곡과 경제 침탈을 규탄하며 전국민적인 일본 제품 불매와 일본 여행 중단 등 일본 보이콧에 동참하기 위해 마트노동자들도 대형마트 내 일본 제품을 안내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을 전후해 마트노조는 전국의 대형마트에 일본 제품 안내 거부 현수막을 부착하고 점포 안팎에서 일본 제품 안내 거부친일적폐세력 규탄의 내용이 담긴 피켓시위를 시작하였다. 그리고 대형마트 3(이마트,롯데마트, 홈플러스)를 비롯한 여러 마트 회사에 일본제품 판매중단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하였다.

 

▲ 마트노조, 일본 제품 안내거부를 알리는 현수막 게시     © 마트산업노동조합

 

현수막 게시와 피켓시위를 진행하면서 추가로 마트노조의 전조합원은 매장 내 일본 제품에 대한 안내를 전면 중단하고 이를 알리는 버튼을 유니폼에 부착하고 근무하는 실천을 시작하였다. 또한 모든 지회는 매장 앞에서 일본 제품 안내 거부 피켓팅을 계속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

마트 현장에서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일본의 적반하장에 분노한 여느 국민들처럼, 마트노동자들은 즉각 실천에 나섰다. 전국의 100여곳 이상의 대형마트 앞에 일본 제품 안내를 거부한다는 현수막이 붙었고 조합원들은 매장 안팎에서 출퇴근시간과 점심시간, 휴게시간을 이용해 일본 제품 안내 거부 피켓시위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마트노조의 안내 거부 버튼은 조합원 뿐만 아니라 협력업체노동자까지 마트에서 일하는 모든 노동자들이 스스로 유니폼이나 가방 등에 버튼 달기에 동참했다.

      

시민들의 호응도 적극적이었다. 응원과 지지의 목소리는 물론이고 피켓시위를 하는 마트노동자에게 수고한다며 음료수를 주고, 피켓시위에 함께 동참하기도 하였다. 지나가던 한 시민은 피켓시위를 보고 자녀에게 얘기해주며 함께 피켓을 들고 나서기도 하였다.

 

▲ 마트노조, 일본 제품 안내거부를 알리는 대형마트 매장 앞 피켓 시위     © 마트산업노동조합

 

마트노조 허영호 조직국장은 참여 매장은 계속 확대되고 있다. 앞으로도 일본 제품을 안내하지 않을 것이며 매장 안팎에서의 반일 피켓시위, 또한 버튼 부착처럼 일터에서 노동자 스스로 할 수 있는 방식으로 반일운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고
배너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19/08/10 [18:57]  최종편집: ⓒ 수원시민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마트노조, 일본 제품 안내거부를 알리는 버튼 달기와 대형마트 매장 앞 피켓 시위와 현수막 관련기사목록
위로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최근 인기기사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