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개관 7주년 기념, ‘여성인권운동가 김복동 추모와 기억전’ 연다
5월 8일부터 6월 8일까지, 서울 마포구 성산동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에서
김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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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은 우리들 것이 아니다. 여러분들의 것이다. 여러분들의 후손이 자라서 과거에 이러한 비극이 있었구나 하는 역사의 공부방이 되도록 협력해 주세요.”
- 201255일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개관식에서 여성인권운동가 김복동의 말씀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위한 정의기억연대 부설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201255일 문을 연지 올해로 7년을 맞았다.

 

▲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7년 역사는 일본군성노예제 생존자에서 여성인권.평화운동가로 거듭난 김복동 할머니의 삶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 이번에 그 뜻을 기리고자 특별전시회 여성인권운동가 김복동 추모와 기억전을 마련했다.  © 수원시민신문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은 일본군성노예제 생존자들이 겪어야 했던 역사를 기억하고 교육하며,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역사의 공부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이다.

 

그리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전시 성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대하며 전쟁과 여성폭력이 없는 세상을 만들어가는행동하는 박물관이 되고 있다. 그동안 연간 2만여명이 관람하며 평화를 배우고 행동하고 있다.

 

역사의 공부방으로 행동하는 박물관으로 일본군위안부문제 해결과 평화 실현을 위해 자리매김해 온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7년 역사는 일본군성노예제 생존자에서 여성인권.평화운동가로 거듭난 김복동 할머니의 삶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 이번에 그 뜻을 기리고자 특별전시회 여성인권운동가 김복동 추모와 기억전을 마련했다.

 

특별전시회 여성인권운동가 김복동 추모와 기억전은 오는 58일부터 68일까지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서울시 마포구 소재)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전시회에서는 지난 128일 별세한 여성인권운동가 고 김복동의 삶과 뜻을 조명한다. 일본군성노예제 생존자에서 여성인권운동가로 거듭난 김복동의 삶을 따라가며 그가 우리에게 남긴 메시지를 되새겨보는 전시로 구성됐다.

 

지하 1층과 2층에 마련된 나는 희망을 잡고 살아, 나를 따라라는 주제의 전시에는 김복동 할머니의 증언 영상, 활동에서 남긴 촌철살인같은 주옥같은 말, 젊은 시절의 사진 등이 마련됐다.

 

이어 1층 뜰은 불꽃처럼 나비처럼이라는 주제로 지나온 삶에 대한 추억과 감정이 서린 말과 그림’, ‘활동사진’, ‘활동연표등으로 김복동의 생애와 활동을 따라 관람객이 걷게 된다.

 

그리고 1층 내부에는 나 훨훨 날아가오라는 주제로 지난 128일 별세 이후 5일 동안 진행된 시민장을 다시 돌아보며 김복동 할머니가 우리 안에 아직 살아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이번 전시를 위해 제작된 포스터는 김복동 할머니의 생전 모습과 함께, 장례식 기간 시민들이 작성한 2천여 개의 나비메시지로 어우러져 있어, “내가 김복동이다라는 의미가 담겼다.

 

김동희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관장은 이번 특별전시회 여성인권운동가 김복동 추모와 기억전, 어느 곳 어느 자리에 서있는 누구에라도 아픔이었고 위로였고 마마였고 영웅이었던 김복동의 마지막을 배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김복동의 삶을 기억하는 일은 우리 모두가 김복동이 되어, 희망을 잡고 살았던 그녀를 따라 평화와 인권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는 것임을 다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전시회 여성인권운동가 김복동 추모와 기억전개막식은 59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문의 :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홈페이지 (www.womenandwar.net) / 전화 02-392-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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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03 [18:41]  최종편집: ⓒ 수원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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