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정부는 한국오라클 부당노동행위 적극 개입해 해결하라"
[자료]민중당 이은혜 대변인 논평
김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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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계 IT기업 한국 오라클 노동조합의 파업투쟁이 오늘로 335일째이다. 모든 IT노동자의 삶을 지키는 투쟁을 이어온 오라클 노동자들께 경의를 표하다

 

모두가 선망하는 외국계 IT기업이지만, 오라클 노동자들의 현실은 말 그대로 투쟁할 수밖에 없는수준이다. 장시간 노동, 부당노동행위, 불합리한 임금체계, 해고불안이 노동자들을 두 번, 세 번 울린다

 

일주일에 100시간을 넘게 일하고도 십 년째 임금이 1원도 오르지 않았다. 직원이 1200명인데 근로계약서를 작성한 노동자는 한 명도 없다. 기본적인 근로기준법도 지키지 않는 오라클, 간판만 글로벌 기업이지 알맹이는 후진국만도 못하다

 

노동조합이 생긴지 2년째이지만, 한국오라클은 여전히 교섭을 해태하며 노조를 인정하지 않는다. 걸핏하면 미국본사 핑계를 대거나 권한이 없는 인사팀직원을 교섭대표로 세워 책임을 회피한다. 아주 질이 나쁘다

 

노동자들에게 고통도, 해결도 전가할게 아니라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

노동3권은 대한민국 헌법 뿐 아니라 전 세계적 기준이다. 한국오라클의 여기서는 안 지켜도 된다식의 태도, 싹을 잘라야 한다. 오라클의 사례는 다른 외국계IT기업의 노동존중 잣대가 될 것이다

 

고용노동부는 노동조합을 무시하며 온갖 부당노동행위를 벌이는 한국오라클을 입건하고 수사를 실시하라.

산업자원통상자원부는 오라클의 <OECD 다국적기업 가이드라인> 위반행위를 OECD에 보고하고 가이드라인 준수를 촉구하라.  

 

단결된 노동자의 힘보다 무서운 것이 없다. 한국오라클은 더 늦기 전에 정신 차리고 교섭에 성실히 임해야 할 것이다.

민중당도 오라클 노동자들의 승리를 위해 함께 연대하겠다.  

 

2019412

민중당 대변인 이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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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15 [14:33]  최종편집: ⓒ 수원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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