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수원군공항 전투기 소음'다룰 '지방자치'를?
수원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19일 10시부터
김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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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수원시 권선구청 대회의실에 청소년들이 몰려온다.

그 이유는 자신들의 소중한 권리를 더 이상 침해받을 수 없다며 토론회를 열겠다는 것이다.

   

그 권리는 다름 아닌 "학습권!"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권리는 자신들 스스로가 지키겠다고 나선 것이다이들은 <수원시 광역행정 시민협의회 청소년분과> 소속으로 지난해 12월부터 2월초까지 지역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역문제, 자신들의 학습권 문제에 대해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이들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하면서 '전투기 소음'으로 인한 학습권 침해가 심각하다는 것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개인적으로 전투기 소음을 들을 때는 '전투기 소음으로 시끄러워서 짜증난다, 공부할 때 집중이 안 된다' 정도의 불만이었는데, 이것이 자신들의 소중한 권리가 침해받고 있다는 것을 잘 알지 못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봉사활동을 하며 함께 모여 대화를 하고, 때로는 논쟁도 하면서 '학습권'이 자신들의 소중한 권리라는 것을 인식했다'수원-화성 군공항' 전투기 소음이 비단 청소년들의 학습권 문제만이 아닌 지역사회, 나아가 국가적으로도 중대한 문제이지만 아직까지 해결의 실마리가 잡히지 않은 상태다.

 

그런데 지역의 청소년들이 직접 나서서 자신들의 소중한 권리를 지킴과 동시에 지역현안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한다어른들이 그토록 외쳐왔던 '지방자치'를 이제는 청소년들이 실행에 옮기고자 한다토론회에서 얼마나 수준 깊은 대화가 나올지, 제대로 된 대책이 마련될지는 알 수가 없다. 아니 사실상 내용에 대해서는 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

 

하지만 청소년들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지역문제에 관심을 갖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토론회'라는 자리를 빌려 모였다는 것이 중요하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수원지역 국회의원들(김진표, 박광온, 김영진, 백혜련)도 관심을 갖고 청소년들한테 시상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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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2/15 [11:59]  최종편집: ⓒ 수원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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