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정부가 나서서 사람부터 살려야" (파인텍 고공농성 관련)
[자료]민중당 이은혜 대변인 논평
김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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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텍 노동자들의 고공농성이 오늘로 423일로 접어들었다. 곡기마저 끊은 데다 영하의 온도에 물마저 꽁꽁 얼어버려 목도 축이지 못하는 상황이다. 홍기탁, 박준호 두 노동자는 그야말로 목숨을 내어 놓고 투쟁중이다.  

 

그들의 요구는 너무나 단순하고 또 정당하다. 노동조합 인정, 단협 승계, 고용보장.

헌법에 적시된 권리이자 이미 노사가 합의한 사항이다. 이를 두고 무리한 요구라며 계속해 협상을 결렬하는 김세권 사장의 무책임함이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

 

정부도 문제다. 반 헌법적 노동탄압과 불법을 정부가 수수방관하고 있기 때문에 김세권 사장이 계속해 안하무인으로 나오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에 묻고 싶다. 지금의 이 상황이 노사만의 문제인가? 숨만 쉬어도 내장이 얼어붙을 것 같은 추위에 노동자들이 생존을 위한 마지막 몸부림을 치고 있는 지금,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최저임금이며 탄력근로제며, 정부가 제 아무리 노동을 버렸다고 해도 사람 목숨은 살려야 하지 않겠는가. 죽음의 벼랑 끝에 내몰린 두 국민을 살리기 위해 정부가 문제해결에 나서라.  

 

인간의 존엄마저 짓밟히는 현실을 바꾸지 않으면 노동자들은 또다시 굴뚝위로, 고가다리 위로, 광고판 위로 올라갈 수밖에 없다. 노동존중 사회를 말했던 문재인 정부, 부디 초심으로 돌아오길 바란다.  

 

201918

민중당 대변인 이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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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08 [18:42]  최종편집: ⓒ 수원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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