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원 지역은 ‘봉’인가?
[민원현장]공사 하자투성이, 판데 또 파고, 도로 울퉁불퉁...수원시 “부분적으로 포장한다”
김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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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시장 염태영) 권선구 금곡, 호매실택지지구 지역내 각종 관급 공사가 하자투성이거나 주먹구구식이라는 비판이 강하게 이는 등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더군다나 최근 도로를 비롯 일부 공사들이 적정성이 의심되는 공사가 진행돼 주민들의 반발이 더해지고 있다.

권선구 내 호매실동의 호매실지구의 도시건설과 어울림공원내 조경, 서수원칠보체육관, 종합복지관, 호매실도서관, 생태하천 공사, 하수관공사 등에서 하자가 발생하거나, 공사시 불편 민원발생, 공사 마무리가 되지않고 방치되는 등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공사가 진행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수년 째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먼저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94년 5월 설립 될 때부터, 복지관 앞 보도블럭은 공사가 엉망으로 되어 몇년째 보도블럭은 춤을 추듯 들쑥날쑥해 걸어다니기 조차 힘들었다. 지난 해에야 보도블럭 공사가 늦게나마 정상적으로 마무리되었다.  

호매실주민센터 인근의 호매실도서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립해 지난 2014년 수원시에 기부했다. 하지만 2016년 11월 천장 벽에 고정된 철 구조물이 벽에서 떨어지고 천장에서 굉음이 수시로 발생하는 등, 이상징후가 포착돼 정밀안전진단을 벌이는 소동을 벌였다.

2016년 2월 개관한 서수원칠보체육관은 내부 방음장치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 오전에 댄스체조시 음악이 울리면 옆 탁구장에 소음이 그대로 전해지는가 하면, 지난해 겨울 탁구장 세면장을 다시 내부 수리하는 등 공사가 하자투성이라는 비판이다.

생태하천이라는 금곡천을 끼고있는 서수원 홈플러스 뒤편의 어울림공원의 조경은 최근까지 나무들이 베어지는 등, 조경은 수준이하라는 평을 듣는다. 6만 5000㎡ 규모 대형 수변공원을 조성했지만 공사 완공뒤부터 매년 소나무와 각종 나무들이 시들고, 죽어 베어낸 수목만 수십그루에 이른다. 지금도 공원 곳곳에 수십년 된 나무들에 베어진 채 밑둥만 덩그러니 남아있어 눈살을 찌푸린다. 인근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나오는 하천 유입구에는 숱한 지적에도 불구하고, 정처없는 흙탕물이 생태하천을 오염시켜도 관할 권선구청(구청장 조인상)은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다. 

▲  생태하천이라는 금곡천을 끼고있는 서수원 홈플러스 뒤편의 어울림공원의  인근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나오는 하천 유입구에는 숱한 지적에도 불구하고, 정처없는 흙탕물이 생태하천을 오염시켜도 관할 권선구청(구청장 조인상)은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다.   © 수원시민신문

 

여기에 호매실동과 금곡동, 당수동 곳곳은 하수관 공사와 보도블럭 공사로 파헤쳐 지거나, 공사를 마친 곳은 마무리가 잘 안돼, 임시포장만 페인트 칠된 채, 비포장도로를 운전자들이 24시간 운행하고 있다.

1년 내내 파헤쳐지는 골목길 곳곳의 아스팔트와 보도블럭 공사?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곳은 이 뿐만이 아니다. 호매실동의 호매실동우체국앞 공사는 끊이지 않고, 칠보로 183번길 이화숲 유치원 앞 도로는 언제 울퉁불퉁한 이스팔트가 깔끔하게 마무리될지 기약이 없다. 또 당수IC 교차로 앞은 1년내내 공사다. 새사랑교회 앞 당진로는 공사가 제대로 마무리되지 않아서 비포장도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여름부터 권선구 칠보시장에서부터 칠보농협에 이르는 칠보로에는 보도블럭과 도로재포장공사가 진행되었다. 폭염과 태풍속에서 시민들의 불편함은 아랑곳않고, 도로와 멀쩡한 보도블럭은 모두 파헤쳐졌다.

금곡로 엘지빌리지아파트 4단지를 에워싸는 자전거도로 공사가 1년 전 마무리되었지만 이미 자전거가 다니라는 아스콘 바닥은 걸레처럼 벗겨진 지 오래다. 엘지빌리지 아파트 부근의 4단지와 1단지 앞 킹스키즈유치원 앞 도로의 하수관 공사와 보도블럭 공사는 최근까지도 끝없이 이어진다. 팠던 곳을 또 파서, 일년 내내 공사판이고 공사가 끝나도 ‘임시포장’이란 글씨만 쓰여진 채 불편한 길을 운전자들이 감수해야한다. 현재 수원시는 금곡동에서부터, 당진IC 교차로 까지 310억원을 들여 내년 11월까지 하수관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흥선 수원시 하수관리과 과장은 “(하수관공사로) 본관을 묻었고, 집앞에 끌어가는 지선공사를 하는 데 도로를 울퉁불퉁한 부분은 깎아서라도 부분 복구해 형평을 최대한 유지하고, 본선 완료되면 제대로 포장하겠다”고 밝혔다.

▲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가 경기도건설본부 앞 멀쩡한 도로를 수십년간 그대로 이용하다가 올해 10월부터 연말까지 도비. 시비 2억4천만원을 들여 회전교차로(시공사 삼중종합건설(주))를 만든다면서 포크레인으로, 경계석을 새로 내는 등 차도를 파헤치고 있다.  © 수원시민신문

 

여기에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가 경기도건설본부 앞 멀쩡한 도로를 수십년간 그대로 이용하다가 올해 10월부터 연말까지 도비. 시비 2억4천만원을 들여 회전교차로(시공사 삼중종합건설(주))를 만든다면서 포크레인으로, 경계석을 새로 내는 등 차도를 파헤치고 있다.

▲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가 경기도건설본부 앞 멀쩡한 도로를 수십년간 그대로 이용하다가 올해 10월부터 연말까지 도비. 시비 2억4천만원을 들여 회전교차로(시공사 삼중종합건설(주))를 만든다면서 포크레인으로, 경계석을 새로 내는 등 차도를 파헤치고 있다.   © 수원시민신문

 

이에 대해 시 도시안전통합센터 한 관계자는 “직각인 도로를 경찰의 요구와 교통안전상 원활한 흐름을 위해 공사하는 것”이라며 “공사가 끝나면 도시경관이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근 주민들은 “제발 도로를 팠던데 또 파는 등 중복공사로 세금 낭비하지말고, 공사뒤 주민불편없게 마무리를 잘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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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23 [22:25]  최종편집: ⓒ 수원시민신문
 
수원시민 18/11/30 [17:20] 수정 삭제  
  시공회사가 엉망으로 한게 1차 잘못이지만, 수원시 공사감독기관과 감리회사가 엉망이라 그런거 아닌가요?
청와대 국민청원 18/12/02 [11:33] 수정 삭제  
  본 내용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내용 입니다. 농협은 농민이 주인 입니다. 지금은 과거 농경시대의 농협과 달리 주 업무가 금융으로 본래 농협의 취지보다 기능이 축소된 것도 사실 입니다.농협의 본래 업무인 경제사업이나 교육지도등의 업무가 줄어들고 금융에 업무역량을 집중하다 보니 농협의 주인인 조합원이 농협에서의 존재감도 과거와는 위상이 많이 변한것도 사실 입니다. 어려운 시기 출자금내고 조합 결성하고 봉사하던 시절에는 농민출신들이 주로 조합장에 선출되어 대표성을 가지고 있었으나 지금은 전국의 많은 농협이 직원으로 들어와 퇴직 또는 정년 후 조합장에 출마하고 있습니다.농업관련 각종 법규나 세법등에서 규정하는 농업인의 기준에도 자격미달인 농협직원의 조합원가입부터 편,불법이며 이를 기준으로 조합원 심사하여 강제 퇴출시키는 현실을 볼때 이를 방기함은 중앙회의 직무유기로 보입니다.특히 일부 직원들의 직원간 줄세우기를 통해 요직독점과 조합장 출마 순위를 논하며 업무보다는 선거운동에 몰입하며 그들만의 리그로 변질되고 있습니다.다음과 같이 농협법 개정을 청원 합니다.1,농협직원의 퇴직전 조합원 가입을 금지해 주십시요.2,농협직원 임금인상을 배당과 연계해 주십시요.3,비상근 조합장 제도를 개선하여 3선연임제한제도를 확립하여 편법 장기연임을 금지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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