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3차 대표단회의 결과 브리핑 및 모두발언
[자료]유엔군사령관•주한미국대사 공개질의 및 면담추진
김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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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 진행된 민중당 3차 대표단회의 주요 결정사항을 두 가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민중당은 유엔군사령관과 주한미국대사에 북미관계 및 한반도 정세 관련 공개질의서를 발송하고 민중당 대표단과의 면담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미국은 종전선언을 회피하고, 북 비핵화만 앞세워 북미관계 발전에 난관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에 민중당은 철도사업 불허 이유와 근거, 판문점선언과 대북제재, 남북협력에 대한 입장, 종전선언 불이행 이유 등을 질의할 계획입니다.

특히 철도연결사업 불허에 대해서는 국민의 공분이 큰 상황입니다. 민중당은 공개질의와 면담추진을 통해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미국의 내정간섭 중단을 요구하는 대중 여론을 확산시키겠습니다.

 

다음으로 정부의 3차 남북정상회담에 정당대표, 국회의원이 동행할 시, 민중당 이상규 상임대표, 김종훈 원내대표가 적극 참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0. 4선언 기념 민족공동행사에도 적극임하며 이상규 상임대표, 김종훈 원내대표를 파견하고자 합니다.  

 

민중당은 4.27 판문점 선언과 국회비준을 지지하고, 남북 국회회담과 정당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습니다. 지난 93일에는 북의 조선사회민주당으로부터 민중당 새 지도부 선출 축하 서한을 받기도 했습니다. 민중당은 앞으로 진행 될 방북 사업에 대해서도 적극 참여할 의지가 있음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2018910

 

민중당 대변인 이은혜

[3차 대표단회의대표단 모두발언

[이상규 상임대표 발언 전문]

문재인 정권의 분발을 촉구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 한 장으로 정체되었던 남북관계, 북미관계, 한미관계가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왜 문재인 대통령은 못 하는가? 운전대 잡지 말고 민족자주의 너른 바다에 그냥 풍덩 뛰어들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민중당은 판문점 4.27선언 실행을 당론으로 채택하여 자주통일과 항구적 번영의 시대를 선도하겠습니다.

 

자고나면 집값이 수억씩 뛰어 서민들 허탈감은 절망상태입니다. 주택보급률이 2016년 기준 102%로 이미 충분히 공급되었고 지방은 미분양이 속출하는데 왜 서울만 집값이 미친 듯이 뛸까? 시장원리에도 맞지 않는 비정상의 극치입니다.

문재인 정권은 투기세력에 굴하지 말고 국토부, 국세청, 경찰, 금융위, 지자체 등 정부 관계부처를 총동원해서 국민을 울리고 정권에 반기를 드는 작전세력을 뿌리 뽑기 바랍니다. 서민의 기대가 아직 문재인 정권에 남아 있음을 명심하십시오.

 

동작구 상도유치원 붕괴 사태는 심히 유감입니다.

민주당 대통령, 민주당 서울시장, 민주당 구청장들은 그토록 무능하고 안일하단 말입니까? 주민들이 사고징후를 감지하고 신고하는 순간 작동하는 재난안전체계가 그렇게 어렵단 말입니까?

주민을 위한 행정을 할 의지도 능력도 없다면 민중당과 협치를 권고합니다. 전국정당으로서 주민들 억울함, 불안감이 있는 곳 어디라도 민중당이 달려가겠습니다.

[김종훈 원내대표 모두발언 전문]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과 여야 국회의원 방북추진을 적극 지지하며, 국회도 한반도 평화위해 제 역할 다 할 것을 촉구합니다.

지난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3차 남북정상회담이 18일부터 20일간 평양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 되었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남북간, 북미간 대화가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종전선언과 핵폐기 주장을 두고 벌인 북미간의 대립은 북의 김영철 부위원장이 강경한 편지를 보내고, 미 국무장관 폼페이오가 방북을 취소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우려를 자아냈습니다.

70년이 넘은 전쟁을 멈추는 일에 어찌 어려움이 없겠습니까?

3차 남북정상회담과 재개되는 북미 정상간의 대화를 적극 환영합니다.

지난번 남북, 북미 정상 간의 만남이 평화의 물꼬를 텄다면 이번 대화는 평화의 경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종전선언으로 한반도 평화의 경로가 마련되기를 기대합니다.

정부는 오는 11일 국회에 4.27 판문점선언 비준안을 내겠다고 했습니다. 한반도 평화 새 시대가 열리고 있는데 사실 그동안 국회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오래전에 비준했어야 할 판문점 선언인데 국회에서 제대로 다루지 못했습니다.

이뿐 아닙니다. 정부는 국회에 3차 정상회담에 여야의원들의 동행을 요청했습니다. 10.4선언 기념식에 맞추어 국회의원들의 방북을 추진하는 흐름도 있습니다.

적극 지지합니다. 국회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서 한반도 평화문제를 풀어가길 바랍니다.

사사건건 한반도 평화에 발목을 잡는 자유한국당에게는 경고합니다. 평화를 바라는 국민들의 요구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분단적폐 정당에게 미래는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들이 믿고 의지하는 미국도 지금은 결코 그들 편이 아닙니다.

시대가 달라졌습니다. 시대의 흐름은 평화입니다.

민중당은 평화와 통일을 가장 앞장서 주장해왔습니다. 조선사회민주당과의 정당교류도 가장먼저 추진해 왔습니다. 한반도 평화가 열리는 새로운 시대에 민중당은 자기역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홍성규 사무총장 모두발언 전문]

 

정책, 전략, 미디어 정당으로 거듭날 것!

민중당은 2기 지도부를 선출하고 당체계 정비를 마쳤습니다.

다소 방만했던 과도기 체계를 정비하면서도 정책연구원, 전략기획실, 홍보실 등 3개부서 만큼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인력을 더 확충했습니다.

새로운 진보의 가치를 선명하게 제시하는 정책정당으로, 우리 국민들과 더 적극적이고 원활한 소통을 갖는 미디어정당으로, 동시에 진보집권까지 이르는 전략과 기획을 더 정교하게 책임져달라는 당원들과 지지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입니다.

 

신임 지도부 예방 관련

지난 주 5일 민주노총을 찾았던 것으로 시작된 민중당 신임 지도부의 예방은 계속 이어집니다.

오늘은 한국진보연대를 방문합니다.

지난 이명박-박근혜 극우보수정권 10년간 가장 많은 피해와 직접적인 탄압을 겪었던 것이 바로 시민사회진영과 민중진보진영이었습니다.

노동자, 농민 등 각계 계급계층 조직들과 굳건한 연대를 구축하는 것, 민중 스스로가 직접 정치의 주인으로 나서 세상을 바꾸자는 것은 민중당의 가장 기본적인 전략적 노선입니다.

이번 2기 지도부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기도 합니다.

 

[최나영 공동대표 모두발언 전문]

자유한국당의 4.27판문점선언 국회비준 훼방 즉시 중단을 촉구합니다.

청와대가 내일(11) 4.27 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안을 제출하겠다 했고, 이에 자유한국당은 9일 오전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반대의 뜻을 밝혔습니다.

판문점선언에 국회 비준으로 법적 효력을 부여하면, 향후 연내 종전선언 및 평화협정을 보증하게 된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로써 자유한국당은 종전과 평화번영의 새 시대로 나가는 것을 뚜렷이 거부함으로써 자신의 존재이유가 냉전지속과 평화방해에 있다는 것을 제 입으로 입증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유한국당은 판문점 선언 국회비준에 의한 국민의 재정적 부담을 언급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분단 73년의 시간동안 집권해온 세력으로서, 국민혈세로 가장 막대한 분단비용을 탕진해 온 세력입니다. 이른바 비용문제를 언급할 자격이 없습니다.

자유한국당은 평화를 바라는 국민의 염원대로, 판문점 선언 이행 훼방을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합니다.

 

[장지화 여성-엄마민중당 모두발언 전문]

지난 주말 여성-엄마민중당 12기 상집워크샵에서 1기 성과와 부족한 점, 2기에 해야 할 일들 풍부하게 논의하였습니다. 민중당 내 젠더폭력관련 1차 상담 및 문의처로서 위드유센터’ ‘성평등강령제정위원회’ ‘성평등강사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여성정치발전기금운용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하였다. 여성정치발전기금을 당의 기준과 시대의 요구에 맞게 원칙적으로 잘 운용하겠습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 대표의 허무맹랑한 출산주도성장에 이어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의 저출산 원인 진단에 경악했습니다. 요즘 젊은이들이 내가 행복하고 내가 잘사는 것이 중요해서 애를 안 낳는 것 같다며 청년들의 가치관 탓으로 돌렸습니다. 시쳇말로 꼰대 소리 들을만 합니다. 3, 5포를 넘어 7포 세대를 만든 책임이 청년들에게 있는가? 인터넷 포털의 댓글처럼 집값 땅값 다 올려 놓고 사지로 내 몬게 누군데 누구 탓을 하는가?” 청년 세대의 아픔, 저출산의 복합적인 원인을 모르고 아메바적인 사고로 저출산 대책을 뱉어 내는 자유한국당이야 말로 이기적인 집단이다.

 

[안주용 농민민중당대표 모두발언 전문]

내일, 911일 오후2시 국회앞에서 백남기농민 정신계승, 문재인정부 농정규탄전국농민대회가 진행됩니다.

문재인정부 농업정책에 빨간불이 들어온 지 이미 오래 되었습니다. 농업개혁은 아무것도 없고, 박근혜정부 농정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농부권 박탈하는 종자산업법, 준비도 안된 PLS농약허용제도, 농업계 4대강사업 스마트팜 밸리사업. 모두 농민을 무시하고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 촉구합니다. 고백남기농민 2주기를 앞두고 밀어붙이기 사업 중단하고 농정대개혁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농민수당에 대한 농민들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829일 해남군 농민수당 실시 발표이후, 전라남도에서 논의가 활발합니다. 경기도에서도 하겠다고 합니다.

전농이 준비해 왔던 농민수당은 2016년 민중연합당 총선공약이었고, 2017년 대선공약이었습니다. 2017년 강진군에서 농민회 회원들이 200여개 마을을 순회하며 현장에서 만들어 낸 정책입니다. 지방선거에서 민중당후보들이 농업의제화시킨 공약입니다.

이제 민중당이 농민수당을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내겠습니다.

문재인정부는 농민수당을 정부차원으로 도입해야 합니다. 농민수당 도입을 촉구합니다.

 

[김선경 청년민중당대표 모두발언 전문]

삼성에서 이산화탄소 유출로 20대 협력업체 직원이 숨을 거두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삼성은 사고가 발생하고 즉각 소방서에 신고하지 않았습니다. 사망 피해자가 나온지 2시간이 지나서야 신고를 했습니다. 소방기본법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사고가 발생했지만 사업장 내 다른 사람들을 대피시키지 않았고 사고소식도 제대로 알리지 않았습니다.

계속되는 위험한 업무의 외주화와 이로 인한 비정규직의 청년 죽음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기업살인처벌법 제정을 통해 노동자의 안전과 생명을 무시하는 기업의 책임을 강력하게 요구하는 법 제정이 필요합니다.

청년민중당은 10.4선언 11주년을 기념하는 대회를 다음달 3일 갖습니다. 이 대회는 청년민중당이 속해 있는615남측위 청학본부에서 주최합니다.

남과 북이 합의한 4.27 판문점 선언은 반드시 지켜져야 합니다. 청년학생들은 역사적인 이 선언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행동해 나가겠습니다.

 

2018910

민중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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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9/11 [14:09]  최종편집: ⓒ 수원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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