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독일 프라이부르크시 환경보호국장 초청 강연
클라우스 폰 찬 환경보호국장, “친환경 정책 성공하려면 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필수적”
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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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 국제자매도시인 독일 프라이브루크시 클라우스 폰 찬(Klaus von Zahn) 환경보호국장이 수원시를 방문해 우수 환경정책 사례를 통한 시민 역량 강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 클라우스 폰찬 프라이부르크 환경보호국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 수원시

 

폰 찬 국장은 수원시가 지난 4일 팔달구 라마다호텔프라자수원에서 연 프라이부르크시 환경전문가 초청 강연회에서 강사로 나서 프라이부르크시의 온실가스 감축 등 대기질 관리, 폐기물 관리, 도시 기후 정책 등을 소개했다.

 

폰 찬 국장은 프라이부르크시는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건물에너지 절약기준 강제적용, 폐기물 절감 관련 보조금 지원, 노면전차 시스템 구축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다가올 제로(ZERO) 탄소 시대에 맞춰 2022년부터 디첸바흐지역을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탄소 중립지구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라이부르크시는 1970년대부터 시작된 시민들의 반()원자력 운동으로 친환경 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다재생에너지 이용과 이산화탄소 없는 이동수단 확대 등 친환경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 클라우스 폰찬 프라이부르크 환경보호국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 수원시

 

폰 찬 국장은 지난 71일 취임한 마르틴 호른(Martin Horn) 프라이부르크시장, 부시장, 시의원 등으로 이뤄진 프라이부르크시 방문단의 일원으로 3일 수원시를 방문했다. 국제자매도시 친선교류를 위해 수원을 찾은 방문단은 해우재, 수원화성박물관, 전통시장, 화성행궁, 삼성이노베이션 뮤지엄 등을 시찰하고 6일 출국한다.

 

강연회에 참석한 이훈성 수원시 환경국장은 수원시도 미세먼지·라돈 사태와 같은 여러 환경오염문제에 당면해 있다면서 앞으로 프라이부르크시의 우수시책을 적극적으로 적용해 환경수도 수원으로 한발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프라이부르크시는 연간 1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환경도시다. 도시 외곽지역 일부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고 태양광 발전과 재생에너지를 도시건설에 적용해 태양의 도시’, ‘녹색도시등으로 불린다.

 

201511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수원시와 프라이부르크시는 20175월 환경 분야 업무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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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9/06 [19:54]  최종편집: ⓒ 수원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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