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문익환 탄생 100주년 콘서트, 수원시민들이 한다니 자랑스럽다!”
남북교류 활성화 평화통일 기원 수원콘서트에서 축사
김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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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를 하는 염태영 수원시장. ⓒ뉴스Q 

“문익환 목사가 탄생한 지 벌써 100주년이 됐다. 그분을 기리는 모임을 우리 수원시민들이 갖는다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

염태영 수원시장의 말이다. 그는 늦봄 문익환 목사 탄생 100주년을 맞아, 24일 저녁 장안구민회관 한누리 아트홀에서 열린 남북교류 활성화와 평화통일 기원 수원콘서트에서 축사를 했다고 뉴스Q가 보도했다.

이번 수원콘서트는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기본부(6.15경기본부)에서 주최했다. 수원시, 6.15수원본부, 통일맞이에서 후원했다. 통일 노래패 우리나라가 문익환 목사의 삶을 노래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문익환 목사와의 인연을 소개하며 축사를 시작했다. “1987년 봄, 민주화 봄 때 학생회를 중심으로 문익환 목사를 모시고 김상진 열사 장례식을 서울농대에서 치렀다”며 “저는 그때 문익환 목사를 처음 뵈었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또한 “우리에게 문익환 목사는 그야말로 우리시대의 양심이었고 우리가 범접할 수 없는 통일의 꿈이었다”며 “문익환 목사가 탄생한 지 벌써 100주년이 됐다. 그분을 기리는 모임을 우리 수원시민들이 갖는다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이어 “‘통일은 다 됐어’라는 그의 외침은 결코 잠꼬대가 아니었다”고 전제한 뒤, “2000년 6.15공동선언으로 뿌린 평화의 씨앗은, 올해 4.27 판문점선언으로 결실을 맺고 있다”며 “올 가을이면 남북 정상이 다시 만나고 65년 만의 종전선언을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그래서 문익환 목사 탄생 100주년을 맞는 의미가 더 특별하다”며 “오늘 콘서트가 늦봄 문익환 목사가 품었던 민족통일의 염원이 시민들에게 알려지고,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체제의 공감대가 형성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우리나라의 통일노래 ‘경의선 타고’에 맞춰 수원시민들과 함께 객석을 휘저으며 통일열차를 타고 통일을 향해 나아가기도 했다.  

   
▲ 수원시민들과 함께 통일열차를 타고 통일을 향해 내달리는 염태영 수원시장. ⓒ뉴스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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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8/28 [13:17]  최종편집: ⓒ 수원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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