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춘 석방 규탄 시위 참여 시민 7명 경찰에 소환, 민중당, 통합진보당 전 의원 등 <부당수사 중단, 김기춘 재구속 촉구>
김철민 기자
광고

일시: 2018820() 오전 10

장소: 서울 송파경찰서 앞

참석: 민중당 김창한 상임대표, 통합진보당 오병윤김재연 전 의원, 한국진보연대 최진미 공동대표, 소환 당사자 등

 

<기자회견문>
김기춘 석방 항의 시민에 대한 수사를 중단하고 김기춘을 재구속하라
 
박근혜와 함께 국정을 농단하고 통합진보당을 강제해산한 주범 김기춘. 우리는 김기춘이 석방되던 그날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국정을 농단하고 내란음모를 조작한 범죄자는 석방되어 당당히 걸어나오는데 김기춘으로 인해 억울한 옥살이를 하고 있는 이석기 의원과 양심수들이 여전히 감옥에 있어야 하는 기막힌 현실을 목도하였습니다. 억울하게 구속된 이의 누나, 아내 그리고 당사자들은 김기춘을 그냥 보낼 수 없었습니다. 어떻게든 다가가 김기춘에게 물었습니다. 왜 그랬냐고. 그렇게 절규하던 그들은 경찰에 밀려 길바닥에 내동댕이 쳐졌습니다. 이것이 과연 정상적인 상황입니까.
 
정권이 교체되었다지만 대법원은 여전히 촛불항쟁의 함성을 부정하듯 국정을 농단한 주범을 석방했습니다. 촛불항쟁을 부정하는 현실이 눈앞에서 버젓이 자행되고 있는데 이를 그저 지켜만 보고 있는 것이 합당한 처사이겠습니까. 양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어찌 가슴에 불이 일지 않겠습니까. 김기춘이 석방되던 그날 동부구치소에 모인 사람들은 국민과 함께 촛불항쟁을 일구었던 사람들로 촛불을 배신하는 그 현장에서 준엄히 촉구하였습니다. 김기춘, 양승태를 구속하라, 양심수를 석방하라고 말입니다. 이것이 죄입니까. 죄를 묻는다면 김기춘에게 물어야 할 것이고 범죄자 김기춘을 석방한 대법원의 직무유기를 심판해야 마땅합니다.
 
국민여러분, 김기춘과 사법부의 커넥션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일제강제징용 피해자 소송을 지연시키기 위해 김기춘과 차한성 前대법행정처장이 만났다는 사실이 또 드러났습니다. 이미 드러났듯이 통합진보당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지위회복에도 대법원이 개입했으며 김기춘은 통합진보당 강제해산과 관련해 박한철 前헌법재판소장과 긴밀히 의견을 조율한 사실도 드러난바 있습니다. 
 
박근혜 정권 당시 사회적 큰 이슈가 되었던 사건마다마다 김기춘과 사법부간  긴밀한 거래가 있었습니다. 그로인해 국민은 암울한 조국의 현실에 절망해야했고 어떤 이는 목숨을 끊기까지 했으며 어떤 이는 지금까지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민은 촛불을 들었는데 김기춘은 석방되고 이를 규탄한 사람들이 규탄한 사람들이 경찰의 소환을 받는 작금의 상황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단 말입니까.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김기춘이 석방되어 길거리를 버젓이 활보하고 다니는 것은 촛불항쟁에 대한 전면 부정입니다. 김기춘과 사법부의 재판거래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국민의 억울함을 즉각 해결할 것과 아울러 김기춘의 재구속 및 양승태 대법원장에 대한 즉각 구속수사를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민중당, 한국진보연대, 통합진보당 명예회복과 이석기 의원 석방을 위한 공동행동>


 
광고
배너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18/08/21 [19:45]  최종편집: ⓒ 수원시민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민중당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위로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최근 인기기사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