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중심 더 큰 수원의 완성'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협치'
수원시, 시민과 함께한 ‘민선7기 시민희망 비전선포식’
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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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협치의 정신이 사람 중심, 더 큰 수원의 완성의 가장 중요한 원칙입니다

 

▲ 염태영 수원시장이 비전선포를 발표하고 있다     © 수원시

 

16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민선 7기 시민희망 비전 선포식에서 염태영 수원시장과 조석환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수원시민 대표 5명이 함께 비전을 발표하고, 수원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염태영 시장은 민선 7기 수원시 비전은 125만 시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참여, 그리고 3000여 공직자의 성심과 노력이 모여야 달성할 수 있다면서 수원에서 시작된 변화가 대한민국 혁신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7기 비전은 염태영 시장과 조석환 시의원, 서희석(55)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사업 주민협의체 회장, 수원시 대학생 인턴 사업에 참여한 진혜린(20), 시민자치대학 주민참여예산과정을 수료한 전현(66), 한상남(57) 수원시 평생학습관 뭐라도학교 기획팀장, 수원시 새내기 공직자 송다솜(29) 주무관이 릴레이 형식으로 발표했다.

 

시민 대표 5명은 시민 모두가 성장의 과실을 나누는 활기찬 지역경제’,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탄탄한 사회복지’, 시원시원하게 일 잘하는 똑똑한 시민 정부등 민선 73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활기찬 지역경제를 이루기 위한 전략과제로 더 많은 청년에게 일자리 제공 공정한 경제 생태계 구축 도시재생 특색 있는 상권 개발 등을 제시했다.

 

탄탄한 사회복지전략과제는 돌봄과 교육의 공평한 기회 제공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를 위한 사회서비스 확대 장애인 자립 지원 기회와 혜택에서 차별받지 않는 사회적 돌봄공동체 배움을 나눔으로 실천하는 교육 공동체 조성 등이다.

 

똑똑한 시민 정부를 만들기 위한 전략과제로는 수원특례시 추진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현장 행정 행정정보공개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등을 제시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은 수원시 지역아동센터 아동으로 구성된 수원 꿈쟁이 오케스트라의 공연, 다양한 계층 시민이 고민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시민희망 메시지 영상상영, 시민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마술 퍼포먼스’, 염태영 시장의 민선 7기 희망 메시지 발표’, 희망 비전 공동선언 등으로 이어졌다.

 

시민희망 메시지 영상에는 청소년취업준비생미혼 직장인 여성경력단절 여성도시재생 사업 참여 주민신중년치매노인 등 10~70대 시민 7명이 참여해 고민과 희망을 진솔하게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은 대학 진학, 취업준비생은 취업, 여성 직장인은 여성 안전내집 마련 등에 대한 고민을 솔직히 털어놨다.

 

비전선포식은 수원특례시 실현이라는 염원을 담아 참석자 모두가 참여한 카드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가 시민의 쉴 수 있는 그늘, 피난처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지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오직 수원시민의 행복만을 생각하며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더 큰 수원의 완성을 향해 한걸음 더!

민선 7기 비전 선언문

 

 

사랑하고 존경하는 125만 수원 시민 여러분,

그리고 3천여 수원시 공직자 여러분,

오늘은 민선 7기 출범 45일이 되는 날입니다.

지난 한 달여의 기간 동안 저는 시민, 전문가, 각 기관 종사자분들과 함께 향후 4년 우리 수원시정 방향을 모색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를 모아 오늘 비전 선언문에 담았습니다.

 

민선 7기 수원시 비전은 125만 수원시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참여, 그리고 3천여 공직자의 성심과 노력이 모여야 달성될 수 있을 것입니다.

시민, 공직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협치의 정신이 사람 중심, 큰 수원의 완성의 가장 중요한 원칙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자 합니다.

 

지난 민선 5,68년 동안 수원시는 많은 변화를 일궈냈습니다. 수원시민과 함께 만든 거버넌스 기구들은 전국의 지방정부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었습니다.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로 국내외 수많은 수상의 영광을 갖기도 했습니다.

한걸음 더 나아가겠습니다. 수원에서 시작된 변화가 우리 대한민국 혁신의 원동력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더 확실하게 다져나가겠습니다.

특색 있는 상권 개발로 골목 경제가 살아나도록 할 것입니다.

 

 

수원시민 모두가 성장의 과실을 나눌 수 있는 활기찬 지역경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중소기업 성장의 발판을 만들어 청년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가 제공되도록 하겠습니다.

공정한 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사와 공공이 힘을 모으겠습니다.

공동체가 합심하여 도시재생을 이끌겠습니다.

 

 

 

수원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탄탄한 사회복지안전망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복지 안전망은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세심히 살핌으로써 더욱 촘촘해질 것입니다.

아동과 청소년은 기본적인 돌봄과 교육의 기회를 공평하게 제공받을 것입니다.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를 위한 사회서비스를 더욱 넓혀가겠습니다.

장애를 이유로 사회구성원으로서 당연한 참여의 기회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장애인 자립을 돕겠습니다.

성별, 연령, 국적에 상관없이 기회와 혜택에서 차별받지 않는 사회적 돌봄의 공동체로 모두를 위한 도시, 수원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배움을 나눔으로 실천하는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가겠습니다.

학교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설계하는 꿈의 제작소가 될 것입니다.

학생 스스로 묻고 답을 찾아가는 혁신 교육,

꿈과 재능을 찾아가는 창의 교육을 위해

학교 담장을 넘어 도시의 모든 공간을 교실로 삼겠습니다.

마을과 소통하며 관용의 미덕을 익히고,

세계로 눈을 돌려 민주주의의 원리를 학습할 것입니다.

 

 

시원시원 일 잘하는 똑똑한 시민정부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현장에서 길을 찾고 시민과 함께 길을 만들겠습니다.

이웃처럼 정을 나누는 따뜻한 행정,

시민의 입장에서 해법을 찾는 유능한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행정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더 많이 공개하고 더 넓게 공유하겠습니다.한 발 앞서 생각하고 더 멀리 보고 계획하겠습니다.

행정의 출발점이 시민의 삶이고, 행정의 종착역이 시민의 행복에 있음을 잊지 않겠습니다.

 

내년은 3.1 독립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이자, 수원시 승격 7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우리 수원시는 수원특례시실현으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

입니다. 특례시에 부여되는 더 큰 권한과 더 확실한 책임행정으로수원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해 질 수 있는 있다고 확신합니다.

 

또한 수원특례시는 우리 대한민국 지방 혁신의 새로운 모델이자지방분권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시민이 결정하고, 지방정부가 집행하며,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새로운 국가운영의 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수원시의회에서도 지혜를모으고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5만 수원 시민 여러분,

그리고 3천여 수원시 공직자 여러분,

 

올 여름 유난히 뜨거웠던 폭염도 이제 서서히 물러가고 있습니다.

한 뼘 짜리 쪽방에서 선풍기 하나로 더위를 견디셔야 했던 어르신들,

한 낮의 공사현장에서 생계의 터전을 지켜내셔야 했던 모든 가장 여러분들,

입시와 취업 전선에서 구슬땀을 흘렸을 청년 여러분,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여러분이 흘리신 땀방울, 함께 나누겠습니다.

수원시가 여러분의 그늘이 되고, 피난처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지난 성과에 만족하지 않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이 제게 맡기신 마지막 4년의 임기를 하루도 허투루 쓰지 않고 오직 수원시민의 행복만을 바라보며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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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8/16 [18:21]  최종편집: ⓒ 수원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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