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10년만에 조선사민당과 남북정당교류 재개
20~21일 중국 심양서 리금철 사민당 부위원장과 평양토론회 등 실무회담
김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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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흥 민중당 공동대표 등이 16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회견을 열어 오는 20~21일 중국 심양에서 조선사회민주당과 남북 정당교류를 위한 실무회담을 갖는다고 발표하고 있다.[사진 : 민중당 대변인실]

민중당이 오는 20일 중국 심양에서 1박2일 일정으로 북의 조선사회민주당과 4.27판문점선언 이후 처음으로 평양 토론회 등 남북 정당교류 방안을 협의할 실무회담을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08년 말 이명박 정권에 의해 중단된 남북 정당교류는 박근혜 정권 때도 단절됐다가 4.27 판문점선언을 계기로 10년 만에 재개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고 현장언론 민플러스가 보도했다.

정태흥 민중당 공동대표 등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일 심양에서 조선사회민주당과 만나 민중당 대표단의 평양방문과 정당토론회, 당원친선등반대회 등 남북 정당교류 사업을 협의하기로 했다”고 알리곤 “조선사회민주당과 정당교류는 ‘4.27 판문점선언 시대’를 열어가는 중대한 교류협력 사업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정태흥 공동대표는 이어 “민중당은 2005년 민주노동당 대표단의 평양방문을 통해 이뤄진 역사적인 첫 남북 정당교류의 역사를 잇는다. 또 2006년과 2008년 남북관계가 경색되고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던 시기에 한반도 평화의 메신저로 역할을 하였던 남북 정당교류 전통을 이어갈 것”이라면서 “판문점선언 이행과 항구적이고 공고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과정에서 정부 당국만이 아니라 정치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민중당은 ‘4.27시대 정당의 역할 토론회’ 등을 통해 남북 정당의 공동 노력과 연대를 모색하고, 4.27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최선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일 심양 실무회담에 민중당에선 정태흥 공동대표와 김은진 자주통일위원장, 김택연 정책연구원이 참가하고, 조선사회민주당에선 리금철 부위원장 등이 나온다. 회담 의제는 민중당 대표단의 평양방문과 공동토론회, 그리고 남북 당원들의 친선등반대회 등이라고 민중당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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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16 [21:38]  최종편집: ⓒ 수원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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