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작품으로 '수원SK아트리움'을 빛나게 하겠다!"
[인터뷰]윤봉기 수원SK아트리움 관장(수원문화재단 공연부장)
김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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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봉기 수원SK아트리움 관장(수원문화재단 공연부장). ⓒ뉴스Q

수원SK아트리움은 수원시 유일의 전문공연장이다. 수원시민회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장안구민회관에 공연장이 있으나 전문공연장이라기 보다 행사장에 가깝다. 경기도문화의전당 역시 수원시에 위치해 있을 뿐 경기도 산하 기관이다.

수원SK아트리움은 950석 규모 대공연장과 300석 규모 소공연장으로 구성된 복합형 전문공연장인 것이다. 2014년 3월 개관했다.

수원SK아트리움은 양질의 공연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예술가, 관객, 공연장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창의적 예술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

또한 수원시립교향악단과 수원시립합창단이 상주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항상 만날 수 있다는 특화된 장점을 갖추고 있다. SEO(서)발레단도 상주, ‘쉽고 재미있는’ 발레작품을 선보이며 수원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뉴스Q가 보도했다.

수원SK아트리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 문화예술 공간으로 성장하기 위해 수준 높은 공연과 최상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선두에 윤봉기 수원SK아트리움 관장(수원문화재단 공연부장)이 있다. 4일 오후 수원SK아트리움에서 윤 관장을 만났다.

윤 관장은 지난 1월에 수원SK아트리움에 부임했다. 수원문화재단 공연부장으로서 수원SK아트리움뿐만 아니라 인계예술공원에 있는 수원 제1야외음악당, 만석공원에 있는 수원 제2야외음악당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 수원SK아트리움에 부임한 지 6개월이 넘었다. 그동안 성과가 있다면?

올해 수원SK아트리움에 새롭게 SEO(서)발레단이 상주하게 됐다. 서발레단은 마법 같은 공연을 만든다는 평을 받고 있는 서미숙 예술감독이 이끌고 있다. 2002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예술단체로 한국과 유럽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는 발레STP협동조합의 소속 단체로 ‘수원발레축제’, ‘발레 더 갈라마스터피스’ 등 관객의 즐거움과 감동을 위해 많은 공연을 제작하고 있다.

창단 이래 다양한 무대를 통해 ‘쉽고 재미있는’ 발레작품을 선보이며 무용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민간 무용단체로는 최초로 2006년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과 2007년 영국 ‘에든버러 국제페스티벌’에 참여해 현지의 좋은 평을 얻기도 했다.

무엇보다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발레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하반기 주요사업으로 ‘아츠 피크닉’과 ‘재즈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아츠 피크닉’이 8월 18일(토)과 9월 15일(토)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2차례에 걸쳐 열린다. 수원SK아트리움 공연장 앞 정자문화공원에서 진행한다. 이미 상반기에 2차례에 걸쳐 진행했는데, 시민들의 반응이 정말 뜨거웠다.

‘아츠피크닉’은 말 그대로 시민들을 위한 아츠 프리마켓이다. 시민을 위한 예술소풍인 것이다. 올해는 ‘행복한 가족나들이’를 주제로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중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예술인 아츠마켓, 벼룩시장, 버스킹 공연, 야외공연 등이 열린다.

특히 8월에는 한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유명 뮤지컬 갈라 콘서트 공연을 비롯, 어린이들도 즐길 수 있는 마술공연, 페이스페인팅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 아동서점과 독서부스를 운영해 독서와 예술을 결합시켰다.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버블파티도 열린다.

다음으로, ‘재즈 페스터벌’은 9월 7일(금)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9월 8일(토) 오후 5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이틀 동안 광교호수공원 야외무대(스포츠클라이밍장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아직 조율 중이어서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출연진이 상당하다. 수원시 자매도시인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재즈콰이어를 특별초청했다. JK 김동욱 with 재즈밴드, 케코 포르나넬리 트리오, Moon, 릭마기차 쿼텟, 웅산 재즈밴드, 윤석철 트리오 등이 격조 높은 재즈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에는 조명이나 음향 시설 등을 외주 줬다. 하지만 이번에는 무대 시설을 자체적으로 준비했다. 수원SK아트리움에서 ‘재즈 페스티벌’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모두 기획한 것이다.

   
▲ 윤봉기 수원SK아트리움 관장(수원문화재단 공연부장). ⓒ뉴스Q

- 수원SK아트리움만의 특색이 있다면 무엇인가?

수원시 유일의 전문공연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수원시에는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유일한 전문공연장으로 있었을 뿐이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객석이 1천석이다. 반면 수원SK아트리움은 1천석 이하다. 그에 맞는 제대로 된 공연을 선택해 올리려고 한다.

또한 관람객을 조사해 보면, 수원시민은 물론 안산, 시흥, 안양 등에서도 많이 온다. 서울에서도 많이 보러 온다. 서울에서도 온다는 것은 그만큼 질 높은 공연을 유치해오고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 질은 높으면서도 서울 보다는 가격 면에서도 저렴하다.

애초 수원SK아트리움 공연장은 클래식 전용 공연장으로 계획됐다. 이제는 바뀌어 종합 공연장이 됐다. 조명이나 음향 시설을 보면 클래식 공연뿐 아니라 대중공연을 하기에도 적합하다. 그만큼 기자재도 많이 확보를 해 놓았다.

수원SK아트리움에서 공연을 한번 해본 저명한 문화예술인들도 공연장이 참 좋다고 얘기한다.

- 앞으로 수원SK아트리움 운영에 있어서 포부나 계획이 있다면?

수원SK아트리움 기획공연인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은 마켓에서 팔렸다. 수원SK아트리움에서 기획 창작한 작품이다. 소공연장에서 하고 있는데 계속 매진이다. 그러다 강릉, 광주 등에서 작품이 좋다고 사 간 것이다. 타 공연장에 팔렸다는 것은 그만큼 작품이 좋다는 얘기다. 수원SK아트리움이 생긴 지 5년만의 쾌거라고 할 수 있다.

우리 수원SK아트리움에 맞는 작품을 계속 기획, 창작해 나갈 것이다. 좋은 작품은 분명 다른 공연장에서도 관심을 가질 것이다. 좋은 작품을 꾸준히 기획, 창작해 수원SK아트리움을 빛나게 하겠다.

- 마지막으로 수원시민들에게 당부의 한말씀.

아직도 수원SK아트리움을 모르는 시민들이 꽤 많다. 어려서부터 수원SK아트리움에 자주 와 버릇해야 한다. 그래야 공연문화에 익숙해질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유치원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하고 있다. 유치원 프로그램은 거의 매진이다. 유료임에도 말이다. 아이들이 자라 어른이 된다면 좀더 친숙하게 수원SK아트리움을 찾게 될 것이다.

수원SK아트리움에서 공연을 감상하시면 결코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카톡친구나 블로그도 운영한다. 물론 모바일 예매도 가능하다. 수원SK아트리움에 항상 애정 어린 관심을 가져 달라.

수원SK아트리움
경기 수원시 장안구 이목로 24-25. 031-25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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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12 [10:30]  최종편집: ⓒ 수원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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