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노동자 통일축구대회, 내달 10~12일 서울서 연다
북 직총, 팩스서신 통해 양대노총 수정 제안 일정 수용
김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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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노동자들의 통일축구대회가 다음달 10~12일 서울에서 열리는 것으로 확정됐다고 현장언론 민플러스가 보도했다.

북측 조선직업총동맹(직총)은 9일 남측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앞으로 보낸 팩스 서신에서 “북남로동자 통일축구대회 일정(8월10~12일)과 관련한 귀 단체들의 계획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직총은 또 ‘북남로동자 통일대회와 통일축구대회’ 형식과 관련해서는 “통일대회와 축구대회를 따로 펴지(열지) 말고 지난 2015년 10월 평양에서 진행된 북남로동자 통일축구대회와 같이 ‘판문점선언 리행(이행)을 위한 북남로동자 통일축구대회’란 명칭으로 축구경기를 기본으로 하면서 다채로운 행사들을 결합시켜 진행하는 것”을 제안했다.

대회 기간 남북노동자 3단체 대표모임을 개최하는 것과 북측 노동자 예술단이 공연을 하기는 어려움이 있다며 이해를 요청했다.

지난달 26일, 8월13~16일 서울에서 통일축구대회를 열자는 남측의 제안에 북측은 8월3~5일에 개최하자고 수정 제의했다. 이에 남측은 여러 상황들을 고려해 8월10~12일로 한 주 순연하는 것으로 다시 수정안을 제시했고, 북측이 9일 이에 호응함으로써 남북노동자들은 3년 만에 통일축구대회를 열게 됐다. 통일축구대회는 지난 2015년 10월 평양에서 열린 이래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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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10 [21:40]  최종편집: ⓒ 수원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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