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전통 저염장 '장 가르기' 체험 교육 열어
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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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16일 수원시청 옥상 장독대에서 전통 저염장 담그기프로그램 수강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 가르기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 수원시는 16일 수원시청 옥상 장독대에서 ‘전통 저염장 담그기’ 프로그램 수강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 가르기’ 체험 교육을 진행     © 수원시

 

수강생들은 지난 3월 잘 말린 메주에 소금물을 부어 손수 담갔던 장을 장독에서 꺼내 된장과 간장으로 분리해냈다. 이어 분리한 된장을 으깨고 북어 육수, 메주가루 등을 섞어 장독에 되담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나눠진 된장과 간장은 시청 옥상 장독대에서 4~5개월가량 숙성과정을 거쳐 저염장으로 완성된다. 시는 오는 1027일 올해 마지막 체험 교육을 열고, 완성된 된장·간장을 수강생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한 수강생은 우리 가족의 건강한 밥상을 책임질 전통 저염 된장·간장을 담그는 과정 하나하나가 즐겁다면서 앞으로 된장·간장만큼은 집에서 전통 방식으로 직접 담가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수원시 위생정책과 관계자는 전통 저염장은 콩과 소금, , 햇볕, 바람의 조화, 그리고 담그는 이의 정성과 기다림으로 완성되는 건강 먹거리라며 전통의 맛을 담은 건강 식단이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해마다 진행하는 전통 저염장 담그기프로그램은 매년 3월 이론교육과 사전 준비작업을 시작으로 장 담그기 실습(3월 말~4월 초), 된장과 간장을 분리하는 장 가르기(6), 메주가루·육수를 부어 저염 된장 완성하기(10) 등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12만 원이고, 숙성기간을 거쳐 완성된 저염장은 수강생들이 나눠 가져간다. 한 사람당 된장 5, 간장 1.5L가량이다.

 

전통 저염장 담그기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가족지원센터(031-245-751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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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6/16 [21:34]  최종편집: ⓒ 수원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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