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운수 702번 버스 연장운행이 고양 원흥지구 최상의 교통대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 이재준(고양 2)

김영아 기자 | 기사입력 2016/12/16 [23:15]

선진운수 702번 버스 연장운행이 고양 원흥지구 최상의 교통대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 이재준(고양 2)

김영아 기자 | 입력 : 2016/12/16 [23:15]

 고양 원흥보금자리지구 교통대책은 702번 버스 중 한 노선의 800미터 연장운행이 최상이다이를 위해 서울시와 선진운수의 대승적 결단을 기대한다.

 

▲ 고양 원흥지구 최상의 교통대책은 선진운수 702번 버스 연장운행이다.     © 수원시민신문

 

고양 원흥보금자리 지구는 약 16,000여명이 입주해 살고 있으나 시내버스 노선은 2개로 7-23분마다 1대씩 운행되는 일산출발 서울역행 9701 광역버스와 18-25분마다 1대씩 운행되는 삼송출발 합정동행 7733  일반버스뿐이다. 7733 버스는 사실 서울행이라기보다는 횡방향의 보조노선이다.  

 

주민들이 수차례 민원을 제기하고 고양시와 경기도가 노선신설 및 선진운수 버스의 연장운행을 위해 노력했지만 업체의 기피와 서울 선진운수의 난색으로 별다른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인근 800미터 거리 고양시 용두사거리에는 선진운수의 차고지가 있고 동 지역에서 출발하는 702a 702b는 각각 10분 배차로 서울역까지 운행되고 있다이 중 한 노선을 도레올입구 사거리까지 연장 운행할 경우 신호가 없어 3-4분이면 충분하며 서울로 나가는 원흥주민의 교통민원을 일시에 해소할 수 있다.

 

선진운수 측은 손실과 배차간격 등을 이유로 부정적이지만 허허벌판의 용두사거리에 정차하는 것보다 도레올마을 이용자를 더 태울 수 있고왕복 1.8km 연장 운행이 배차간격 조정까지는 필요치 않다고 판단한다.

 

서울시 버스가 서울 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은 당연하고 손실이 크게 발생하는데 업체에게 부담을 강요하는 것은 억지다그러나 서울과 경기도는 환승할인제 운행 등 교통체계가 한 몸이며 왕복 1.8km 연장운행이 그렇게 많은 손실을 가져오고 그것이 경기도민만을 위한 불필요한 지출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불가피하다면 모든 승객은 종점에서 하차하고 서울로 출발하는 차에 환승하여 도레올에 하차하는 방법 등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별도의 고양 시내버스 노선 신설은 서울시와 경기도, 선진운수와 신설 고양 시내버스 모두의 손해다. 적자는 요금인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고 지원금은 늘어나야 되며 증차된 차량은 서울시내 도로를 더더욱 좁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관할권 다툼과 업체의 수지타산을 따지는 동안 입주민은 바로 눈앞에 있는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없어 빙빙 돌아다녀야 하는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지금 우리가 머리를 짜내야 하는 것은 나만이 아니라 우리라는 공통 이익을 위한 최선의 대안이 무엇인가를 모색할 때다서울시와 선진운수의 대승적 결단과 경기도의 적극 행정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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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왕독루시 2016/12/26 [16:00] 수정 | 삭제
  • 본 기사에 감격합니다.. 3년간 이런 사항이 왜 해결이 안되나 의문이 갔습니다. 우리나라 행정 아직도 협력이 안되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모습이었는데, 수원신문이 한 여름에 시원한 냉수처럼 기사화 해 줘서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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