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질환시 비행기값 환불않는 트립닷컴과 비엣젯, 아시아나 왜?

트립닷컴, 비엣젯, 아시아나항공 “비엣젯은 소액환불...아시아나 환불불가”

편집부 | 기사입력 2022/07/11 [18:31]

긴급질환시 비행기값 환불않는 트립닷컴과 비엣젯, 아시아나 왜?

트립닷컴, 비엣젯, 아시아나항공 “비엣젯은 소액환불...아시아나 환불불가”

편집부 | 입력 : 2022/07/11 [18:31]

 

독자이자 소비자인 여러분도 혹 이런 일 한번 겪지 않으셨나요?

비행기표는 구입했는데, 갑자기 아파서 비행기를 못타는 경우, 환불이 어떻게 될까요? 제대로 환불을 받으셨나요? 아니면 다 물어주고 한 푼도 못받으셨나요? 소비자이자 본지 기자가 겪은 경험담을 중심으로 취재해보았습니다.

 

코로나19가 잠시 주춤하던 지난 4, 한 달여 뒤에 해외여행을 위해 비행기표를 온라인여행사에서 발권했습니다. 트립닷컴을 통해. 인천서 하노이가는 편은 비엣젯으로, 하노이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편은 아시아나항공을 발권했습니다. 그러나 비행기 출국 일주일 앞두고 긴급질환으로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진단서도 발부해 제출했죠.그 뒤 어떻게 되었을까요? 비행기를 잘 탔을까요? 아니면 비행기를 취소하고, 환불을 받았을까요? 아니면 비행기값을 한 푼도 못받았을까요? 시리즈로 알아보겠습니다. (편집자 주)

 

 

 

  한국소비자원 누리집 초기화면 © 수원시민신문

 

1. 긴급질환시 비행기값 환불않는 트립닷컴과 비엣젯, 아시아나 논란

2. 긴급질환시 비행기값 환불 관련 한국소비자원의 판단은?

3. 트립닷컴과 비엣젯, 아시아나항공에 울음 떠드리는 소비자들

4. 코로나19뒤 온라인여행와 항공사에 막히는 환불권리

 

우리 사회는 최근 코로나19 이후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가는 경우가 더욱 빈번해졌다. 코로나19 전보다 여행이 빈번해져 부득이한 사유가 더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본지 기자도 지난 55일부터 일주일간 베트남 방문을 위해 여행 사이트 트립닷컴을 통해 4월 중순경, 후배가 여행사에 비행기표를 발권했다. 가는 건 비엣젯에, 오는 건 아시아나 항공이었다.

 

그러나 426일 긴급 질환이 생겨 수술을 하게 되어, 부득불 여행을 하지 못하게 되는 일이 발생해, 428일 이 사실을 발권 안내한 후배를 통해 알렸고, 429일 수술 받은 병원에서 영문진단서와 한글진단서를 발부받아 다음날 여행사를 통해 항공사에 제출했다.

 

진단서에서 “426일 절제수술을 시행한 환자로 수술 이후 3주간의 안정가료 요하고 수술일 이후 2주간 수술 부위 과다출혈가능성이 있어 비행기 탑승이 어렵다고 소견을 밝혔다. 용도는 항공사 제출용'. 여행개시 일주일전에 취소한 것이다. 

 

모임의 총무를 맡은 후배는 430, 트립탓컴 항공권 고객지원팀에 서류를 접수했다. 후배의 답은 시간이 좀 걸릴 것 같고 지켜봐야할 것 같네요라고 했다.

 

그러다 526일 트립닷컴은 아시아나는 환불이 일체 안된다고 전해왔다. 비엣젯은 해당 티켓의 경우 대단히 죄송하게도 질병으로 인한 환불은 불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환불예상금액은 25,000이라고만 덧붙였다.

서울에서 하노이 1인당 399,800원이, 취소로 인한 환불 수수료가 374,800원이어서 환불예상금액은 25,000이라는 것이다.

 

여행이나 출장시 비행기값 반환요구에 대하여는 민법 제 674조의 4 1항에 따르면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각 당사자는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고, 신청인이 긴급 수술로 부득이한 사유에 해당하고, 그 사유가 당사자의 과실로 인하여 생겼다고 보기 어렵고, ‘국외여행 표준약관15조 제2항 제2호에서 정한 손해배상액을 지급하지 않는 사유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항공사들은 다른 입장을 취할까. 왜 부득이한 사유가 발생한 소비자들의 가려운데를 긁어주지 못할까?

 

기자이자 소비자는 11일 트립닷컴에 다시 최종 입장을 메일로 달라고 했다. 입장이 오는 대로 한국소비자원에 피해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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