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공연단이 오는 6월 29일부터 연기와 무예에 관심이 있는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아카데미 6기’를 개최한다.
지난 5년 동안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로 진행되었던 ‘시민 아카데미’는 수원시립공연단 단원이 직접 시민들에게 연기와 무예를 지도하는 교육·복지사업으로 수강료는 무료다. 코로나19의 여파로 20년도에는 사업취소, 21년도에는 사업중단이 되었지만 시민들의 꾸준한 개강요청과 방역지침 완화로 올해 시민아카데미가 다시 시민들에게 찾아왔다. 시민아카데미 6기는 수준별·연령별 맞춤 지도를 더욱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연기 아카데미’는 그룹별 단막극 형태로, ‘무예 아카데미’는 권법과 검 초·중급 세 개의 분반으로 진행한다.
아카데미의 수강생들에게는 다양한 혜택과 경험의 기회도 생긴다. 아카데미 마지막 시간에는 그동안 준비한 작품을 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직접 무대에 올려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시간을 갖는다. 평소 무대에서 공연할 기회가 없는 시민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또한, 아카데미 강좌를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수원시립공연단이 발급하는 수료증과 강좌 기간 중 공연단 정기·기획 공연에 관람 특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 아카데미 6기’의 연기 아카데미<나도 연기를 배우다>는 6월 29일부터 8월 27일까지 24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토요일(주 6시간)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진행한다. 무예 아카데미<여름 무예학교>는 7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15회에 걸쳐 매주 월~금(주 5시간) 화성행궁 일대에서 진행한다.
신청은 선착순이며 연기 아카데미는 6월 13일부터, ‘무예 아카데미’는 7월 6일부터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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