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박물관, 기획전 ‘융건릉 원찰, 수원 화산 용주사’ 전시 기간 연장

4월 25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김영아 기자 | 기사입력 2021/04/05 [21:56]

수원화성박물관, 기획전 ‘융건릉 원찰, 수원 화산 용주사’ 전시 기간 연장

4월 25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김영아 기자 | 입력 : 2021/04/05 [21:56]

 

수원화성박물관이 정조대왕(재위 1776~1800) 서거 220주기를 기념해 지난해 12월 시작한 사진전 융건릉 원찰, 수원 화산 용주사전시를 425일까지 연장한다.

 

▲ ‘융건릉 원찰, 수원 화산 용주사’  © 수원화성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 이번 사진전은 220년 전 수원부 화산에 조성된 정조대왕 왕릉인 건릉(健陵)1790년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를 위해 창건한 왕실 원찰(願刹)인 용주사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는 전시회다. 44일 마무리할 예정이었다.

 

사진전은 정조대왕 건릉 수원 화산 용주사 여민동락의 용주사 등 3부로 구성된다. 정조대왕 서거, 건릉 조성 과정, 용주사 창건과정 등을 보여주는 건릉·용주사 사진과 관련 유물 등 100여 점이 전시된다.

 

정조대왕 장례 과정을 다룬 영상, 건릉과 용주사의 100여 년 전 유리건판·사진엽서, 건릉지(健陵誌)220년 전 제작된 정조대왕 초장지(初葬地) 부장품 등을 볼 수 있다. 1950~80년대 용주사 풍경 사진도 전시된다.

 

정조대왕은 1789년 수원부 화산(花山)에 아버지 사도세자(17351762)를 모신 융릉(현륭원)을 조성하고, 이듬해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용주사를 창건했다. 용주사는 조선 후기에 국왕의 지휘 아래 창건된 유일한 원찰이다.

 

▲ 정조대왕 초장지(初葬地) 부장품  © 수원화성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제한적인 관람만 허용돼 시민들이 박물관을 찾기 쉽지 않았다더 많은 시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 기간을 연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융건릉 원찰, 수원 화산 용주사는 정조대왕이 아버지에 대한 지극한 효심으로 정성을 다해 창건한 용주사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전시회라며 정조대왕의 효심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회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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