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구청장 김용덕)는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관내 어린이집 309곳에 대해 집단감염 사전방지를 위한 방역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수원시 영통구, 어린이집 코로나19 방역점검에 총력 © 수원시 영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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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어린이집 재원아동과 보육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상황 안정 시까지 어린이집 방역관리 자체점검표를 매일 구청으로 제출하도록 해 방역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전체 어린이집 중 15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보육활동 중 재원아동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비상연락체계 구축상태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모든 재원아동 및 교직원 일일건강 체크 △격리실 구비 △위생 및 방역관리 분야 등이다.
김용덕 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영유아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며 “어린이집과 가정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해주시고 증상이 있을 시 등원및 출근금지로 집단감염 최소화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