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도자 아트웍 설치로 성분도복지관 감사패 받아‘도자 아트웍 설치’ 사업 통해 성분도복지관 노후 외벽을 도자로 무료 조성
한국도자재단은 지난 9일 경기도 광주시 성분도복지관에 도자아트웍을 설치한 공로로 복지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은 ‘일자리 정책마켓-도자아트웍 설치’를 통해 성분도복지관의 외벽을 도자 아트웍(도자소재를 주재료로 하여 환경개선이 필요한 오래된 건물, 벽 등의 경관을 개선하고 공공시설물을 새롭게 연출하는 예술적 재생 사업)으로 무료 조성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재단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에 거쳐 도자 아트웍 재료를 제작한 뒤 현장 설치 등을 진행했으며, 폭 50m·높이 0.8m의 복지관 외벽에 도자로 만들어진 물고기 무늬 등을 붙여 삭막했던 공간에 생기를 더했다. 이에 성분도복지관 이현숙 관장은 “복지관 외벽을 도자 아트웍으로 꾸며 복지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작지만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한다”고 전했다. 재단은 도내 곳곳에서 누구나 도자와 어우러진 공공시설물을 볼 수 있도록 올해 5월부터 광주, 수원, 의정부, 의왕 등 총 12개 기관에 도자 아트웍을 설치했다. 또한, 도자 아트웍 설치 사업을 진행하며 참여 청년 도예인 및 예비 도예인 약 30명 등을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탰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으로 도내 경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공공시설물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도자 콘텐츠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과 청년 도예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원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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