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안민석 의원, 외교부 대학생·청년 지원사업 사회적 배려 부족

전체 3,152명 중 저소득층 선발 135명(4.3%), 국가유공자 후손은 4명뿐

김철민 기자 | 기사입력 2020/10/25 [17:47]

국회 안민석 의원, 외교부 대학생·청년 지원사업 사회적 배려 부족

전체 3,152명 중 저소득층 선발 135명(4.3%), 국가유공자 후손은 4명뿐

김철민 기자 | 입력 : 2020/10/25 [17:47]

 

외교부 대학생·청년 해외체험 지원사업에서 저소득층 등 사회적 배려자에게도 체험 기회를 확대하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오산)     ©안민석의원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오산)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외교부 대학생·청년 지원사업인 공공외교 현장실습원, 코이카 해외봉사단 등 7개 사업의 선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전체 선발 인원 3,152명 중 저소득층 선발이 137, 4.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배려대상자 우대 전형으로 합격한 국가유공자 후손은 4명뿐이었다.

개발도상국에 파견하는 KOICA 해외봉사단은 최근 3년간 전체 선발인원 2,008명 중 저소득층은 3.1%, 62명뿐이었고, 재외공관에 파견하는 외교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은 2019년과 2020년에 총 60명을 선발했으나 저소득층은 단 한 명도 선발하지 않았다. 한편 재외동포재단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은 10.6%로 유일하게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한편, 외교부 대학생·청년 지원사업 중 JPO 국제기구 파견, 중남미 지역기구 인턴 파견 등 10개 사업은 사회배려대상자 우대 규정조차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체류 경험은 소득에 따라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저소득층 청년들에게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적 배려가 필요하다.

안민석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강조한 국가유공자 예우와 사회통합을 위한 사회적 배려자 우대 정책에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으로 동참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외 업무 수행 능력과 자격을 갖춘 사회적 배려 청년들이 국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지원방안이 필요하다라며 제도개선과 예산 확대에 대한 국회의 노력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최근 3년간(2018~2020) 외교부 대학생/청년 지원사업의 저소득층 선발 현황 ]

사업명

연도

선발

인원

저소득층

선발자수

저소득층

선발비율

비고

[외교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

2019

30

0

0%

-

2020

30

0

0%

[한국국제교류재단]
한중청년교류

2018

99

0

0%

* 쿼터제로 장애인 선발 시행

코로나19 확산으로2020년 미실시

2019

94

0

0%

[한국국제교류재단]
한일대학생교류

2019

28

3

10.7%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미실시

[한국국제교류재단]
KF글로벌챌린저

2018

36

1

2.8%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미실시

2019

41

3

7.3%

[재외동포재단]

한상기업

청년채용인턴십

2018

166

28

16.9%

-

2019

327

25

7.6%

2020

15

1

6.7%

[KOICA]

일반봉사단

2018

830

16

1.9%

-

2019

1,169

46

3.9%

2020

9

0

0%

[KOICA]

영프로페셔녈

2018

189

8

4.2%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2020년 미실시

2019

89

6

6.7%

합계

2018

1,320

53

4%

 

2019

1,778

83

4.7%

2020

54

1

1.9%

합계

3,152

137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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