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자 인터뷰] 김승원 "국민의 지상명령은 '개혁과제 완성'"

“착한 사람도 이길 수 있고, 약한 사람도 행복할 수 있는 세상 만들터"

김삼석 기자 | 기사입력 2020/05/06 [16:36]

[당선자 인터뷰] 김승원 "국민의 지상명령은 '개혁과제 완성'"

“착한 사람도 이길 수 있고, 약한 사람도 행복할 수 있는 세상 만들터"

김삼석 기자 | 입력 : 2020/05/06 [16:36]

'사람의 가치'와 본질’...이를 가장 절실하게 주창한 이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다

 

김 전 대통령은 '사람의 가치'와 본질에 대해 늘 '인권'을 강조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에 대해 “인류역사 이래 사람이 있는 곳에 인권이 있었다”며이를 지키기 위한 것으로 "행동하는 양심"을 말했다노무현 전 대통령은 또 이를 사람사는 세상’의 구현으로 말했다.

 

그런데 21대 국회에 이 같은 화두를 던진 신진 정치인이 등장했다경기도 수원시갑 선거구(이전 수원장안)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당선된 김승원 당선자다.

 

 “착한 사람이 이기는 세상약한 사람도 행복한 세상 꿈 꿔

 

그는 최근 펴낸 자신의 저서인 착한 사람이 이기는 세상약한 사람도 행복할 수 있는 세상에서 자신의 철학과 꿈이상에 대해 "기계적 평등이 아닌 실질적 평등을 꿈꾸고 있다"며 계층 간 사다리 이동이 자유로운 세상을 자녀들에게 물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 꿈꾸는 사람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면서 착한 사람도 이길 수 있고약한 사람도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꿈을 실현하는 데 남은 인생을 바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인터뷰에서 김 당선자는 자신은 어려서 어머니기 편찮으셔서 할머니 손에서 자랐으며그 기간 병마와 싸우시던 어머니의 모습을 지켜보며 많은 생각을 키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판사 재직 중 어려운 사람의 사정을 들으며 착한 사람도 이길 수 있고약한 사람도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꿈을 실현하는 데 남은 인생을 바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정치입문 이유를 말했다.

 

김 당선자가 말하는 착한 사람이 이기는 세상약한 사람도 행복한 세상은 그냥 정치를 시작하는 한 신인 정치인이 의례적으로 내놓은 슬로건이 아니다.

 

그는 금년 연초 총선출마 선언 뒤 가진 자신의 저서 출판기념회에서 정의의 여신상을 화면에 비추며 서양의 여신상은 눈을 가리고 오른손에는 저울을 그리고 왼손에는 칼을 들고 있으나우리나라의 여신상에는 눈을 가리지도 않았고 왼손에는 법전을 들고 있다면서 법을 칼로 재단하는 것 보다는 눈을 뜨고 법전을 보므로 우리나라는 법에도 인정이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또  "타인의 잘못으로 인해 착한 사람이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고통 당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착한 사람이 이기고 약한 사람도 행복한 세상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판사 재직시절의 이런 경험을 고백하며 나아가 그것은 생각만으로는 부족하고 배려 정치를 통해 법을 바꾸며 누구나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한 것이다.

 

▲ 김승원 당선자가 자신의 생각을 열정적으로 피력하고 있다.   

 

그의 이런 생각과 꿈은 자신만이 아니라 그의 배우자도 실현하고 있다.

 

김 당선자의 배우자인 박경숙 씨는 경기도 용인시에 소재한 발달장애 아동시설인 올리브 학교(한국아동발달 사회적협동조합)를 설립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올리브학교는 박경숙 씨를 원장으로 특수교사와 학부모들이 결성운영하는 사회적협동조합으로 파리의 자폐아 특수학교인 노트르 에꼴과 MOU를 맺고 교류를 시작한 바 있다. ‘노트르 에꼴은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방문하여 화제가 된 학교다이곳에서 김 당선자 부인 박 씨는 수원과 용인의 발달장애아와 자페아 등 8명의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박 원장은 특히 자폐아 학생 부모가 병원에 입원아이를 돌볼 수 없을 때 그 아이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함께 생활하며 같이 등교하기도 했다. 사람의 가치와 본질을 이해하고 실천한 경우다.

 

 

1969년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나 파장초등학교수원북중학교수원 수성고등학교를 졸업한 김 당선자는 서울법대 공법학과를 나와 사시에 합격 한 뒤 군 법무관전주지법 판사를 하는 기간을 제외하곤 수원을 떠나지 않았다그의 법관 마지막 직장이었던 곳도 수원지방법원 판사였다.

 

또 그가 10년을 재직한 판사를 그만두고 변호사를 시작한 법무법인 오늘이나 청와대 정무수석실을 사직하고 대표 변호사로 취임한 법무법인 호민도 수원에 있다한마디로 수원사람이다그 수원사람 김승원이 수원 구도심 지역인 장안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당선되기 전 그는 이른바 청와대 하명수사로 불리는 울산시장 선거 부정 관련 변호인으로 활동하기도 했다즉 이 사건 피의자들로 기소된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한병도 전 정무수석 등 변호인으로 검찰과 맞섰기에 이 인터뷰에는 이에 대한 언급도 들어 있다.

 

이 인터뷰는 2020년 5월 5일 오후 5서울 영등포구 버드나루로에 있는 서울의소리 스튜디오에서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되었으며공동사회자로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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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28 [01:04] 수정 | 삭제
  • 전직 기자인데 기사가 초등학생이 쓴글같아요
김승원, 수원갑 국회의원 당선자, 김승원 변호사, 더불어민주당 관련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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