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소리울도서관, 문화예술이음 플랫폼 역할

‘이음(connect)으로 생동하는 문화도시 오산’ 의 인프라

김영아 기자 | 기사입력 2020/03/28 [09:23]

오산시 소리울도서관, 문화예술이음 플랫폼 역할

‘이음(connect)으로 생동하는 문화도시 오산’ 의 인프라

김영아 기자 | 입력 : 2020/03/28 [09:23]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고한 제2차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루었고, 그 인프라 중 하나는 전국 최초의 악기도서관인 소리울도서관(2019. 7. 22. 개관)이다.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추어 시민들의 꿈과 끼를 찾아주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소리울도서관은 악기대여와 도서를 대출하고 전시된 악기들을 직접 만지며 체험할 수 있는 악기 전문 도서관으로국악기 및 세계악기 240여종의 다양한 악기들을 보다 가깝게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악기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악기전시·체험관에서는 사전예약자와 당일 방문자 모두에게 악기 큐레이션 서비스를 평일 세 차례 운영 중이다. 악기 전시·체험관을 통해 악기에 대한 흥미가 생기고 배우고 싶은 악기가 있다면 장르별 악기강좌를 신청할 수 있으며 오산 시민에 한해 일정 대여료를 내고 악기를빌릴 수 있다.

 

소리울도서관 개관 이후, 다양한 악기를 접하고 배우면서 학생의 꿈과 끼를 살리는 음악예술교육 및 음악에대해 접어둔 꿈을 다시 펼치는 시민들이 생기고 있다. 그 배경에는 소리울도서관의 음악실기강좌, 시민참여학교, 청소년 만능뮤지션 기획단, 음악동아리활동 등의 교육과 문화예술의 이음이 자리 잡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소리울도서관은 현재 학생 11악기 교육을 오산 시민 전체로확산해 오산을 문화도시로 키움과 동시에 이음문화도시의 거점으로 소리울도서관 공간을 활용 할 예정이다시민 모두가 음악세계를 쉽게 접하고,악기와 책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음악을 통한 공유와 소통,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소리울도서관은 시민 모두가 누리는 배움터이자 음악감성공간으로여러 가지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소리울아트리움, 두드림홀, 음악동아리실, 녹음실, 편집실, 보컬실, 연습실 등의 시설을 사전 신청하여 무료로 대관이 가능하며 개인 연습 뿐 만 아니라 동아리, 앙상블 등 단체 연습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소리울도서관의 녹음·편집 전문시설에서는 어린이 캠페인 송, 연극봉사에 필요한 음원 등을 제작하여 시민들의 음악 관련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교육·음악·문화 기능을 복합적으로 융합한 신개념 문화공간인 소리울아트리움에서는 클래식부터 전통음악,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이 매주 토·일요일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대관을 통해 시민 모두에게 개방되어 무대에서 연주하는 경험으로 11악기 연주 실현 및 음악적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해주고 있다.

혼자이기 싫거나 음악이 생각날 때 차(카페 있음)와 음악과 책이 가득한 소리울도서관을 찾기 바란다.

 

 

[소리울도서관 참고자료]

 

1. 악기 전시 · 체험 · 대여관 및 시민문화예술학교

 

- 악기 전시·체험·대여관

소리울도서관은 악기와 도서를 대여하고 다양한 악기들을 체험할 수 있는 음악예술 전문 도서관으로 악기전시·체험관은 소리울도서관 지하 1층 들어오는 입구에 위치해 있다. 소리울도서관 곳곳에는 흔히 알고 있는 피아노· 바이올린, 장구, , 기타 등의 악기를 비롯하여 단모, 아꼰띵, 발라폰, 스틸드럼 등 생소한 민속악기까지 240여종의 다양한 악기들을 보다 가깝게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악기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악기전시·체험관에서 악기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평일 하루 세 차례 정기적으로 운영 중이다. 악기큐레이션은 소리울도서관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단체의 경우,사전예약을 통해 악기설명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다. 악기큐레이션 서비스는 국악기, 건반악기, 관악기, 현악기, 타악기, 전자악기까지 소리울도서관의 악기전시·체험관의 공간배치 및 흐름을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다. 소리울도서관 악기전시·체험관을 방문한 많은 시민들은 이렇게 많은 종류의 악기가 있었나요?”, “신기해요.”, “모르는 악기가 많았네요.”,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아요.”, “책이나 화면으로만 보던 악기를 실제로 볼 수 있어서 좋아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악기전시·체험관을 통해 악기에 대한 흥미가 생기고 배우고 싶은 악기가 있다면, 장르별 악기강좌를 신청할 수 있으며 오산시민에 한해 일정 대여료를 내고 악기를 월단위로 빌릴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소리울도서관 홈페이지(http://www.osanlibrary.go.kr/soriul/main.do)참고하면 된다.

 

앞으로 다양한 이용계층의 음악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음악예술공간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형태의 악기전시·체험관 구성을 통해 주민과 함께 삶의 행복을 더해주는 힐링의 소리울도서관을 만들어 가고자한다.

- 시민음악예술학교

교육과 문화예술의 이음, 소리울도서관은 음악실기강좌, 시민참여학교, 청소년 만능뮤지션 기획단, 음악동아리활동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민들의 악기 선호도 조사를 반영하여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악기실기강좌는 통기타·드럼·피아노·바이올린·첼로·색소폰·해금교실 등 총 30개 강좌에 300여명이 참여하였다. 올해에도 겨울문화예술학교를 시작으로 인기 있는 기존의 통기타·드럼·피아노 강좌에 카혼·젬베·국악놀이터·가족음악극 만들기·음악감상 등을 더하여 총 30개의 강좌, 350여명이 참여하였다. 실제적으로 다양한 악기를 접하고 배우면서 음악에대해 접어둔 꿈을 다시 펼치는 시민들이 생기고 있는데, 음악실기강좌 통기타교실에 참여한 시민 중 한 분은 통기타 수업을 받으며 좋아하는 곡을 자신 있게 연주할 수 있는 뿌듯함과 배움의 즐거움을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고, 해금교실에 참여한 시민 중 한 분은 개인적으로 첼로를 연주할 수 있고, 다른 악기에 대한 호기심도 있었는데, 접하기 흔치 않는 해금을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악기대여와 연습실 대관도 가능하여 저에겐 꿈의도서관이다라고 말했다. 향후 지속적으로 시민만족도조사 등의 설문조사를 통해 연계과정의 심화반 개설 및 희망악기 추가개설을 검토 중이며 다양한 음악예술체험 프로그램 개발로 음악예술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개관 이후, 평생교육과 연계사업의 일환인 시민참여학교는 관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이야기가 있는 음악감상여행(음악감상 탐방학교)’, ‘소리 두드림 타악기 앙상블 탐방학교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또한 중학생 대상으로는 자유학년제 만능뮤지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관내 3개의 학교에서 교당 30명의 학생들이 보컬, 건반, 일렉기타, 베이스기타, 드럼 등 각 밴드분야에서 악기를 배우고 페스티벌로 성황리에 마무리 하였다. 이 사업은 올해에도 더 많은 학교의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확대운영 방안 또한 검토 중이다. 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밴드 동아리 지원 사업, 만능뮤지션 학생밴드 페스티벌 등 다양한 연계사업으로 지속 협의 중이다.

 

1) 소리울도서관 보유악기

구 분

종 수(종류)

보유수량()

비 고

합 계

241

1,224

20203월 현재

전시·체험 악기

173

294

 

대여악기

43

802

 

공연장,연습실 등

25

128

 

 

 

2) 음악실기강좌 참여현황

구 분

강좌수()

누적참여인원()

비 고

합 계

60

3,199

 

2019년 하반기 음악실기강좌

30

2,162

3개월

2020

겨울문화예술학교

30

1,037

1개월

 

 

3) 연계사업 참여현황

구 분

진행횟수()

누적참여인원()

비 고

합 계

115

3,249

 

시민참여학교 (초등)

70(46학급)

1,899

 

만능뮤지션/자유학년제 (중등)

45(3개 학교)

1,350

 

     

2. 공연 및 대관

 

1) 공연

소리울도서관에서는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소리울도서관 3층 소리울아트리움에서 매 주말 2시에 진행되는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콘서트>가 그 중 하나다. 개관(2019. 7. 22.) 이후 54회 진행되어 10,344명이 관람<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콘서트>에서는 클래식부터 전통음악, 재즈, 타악기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무료공연임에도 불구하고 공연의 퀄리티가 높아 관람하는 시민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은 편이다.

 

매주 260분가량의 음악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소리울도서관의 공연을 보러 오는 단골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소리울도서관이 오산의 소문난 음악 맛집으로 자리매김 하는 추세다.

 

소리울도서관 공연 관계자는 주말 공연 관람을 위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오는 것을 고려하여 다양한 연령층을 수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음악에 대한 교육적인 측면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을 운영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주말상설공연, 특별공연 등 여러 가지 문화예술공연을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을 통해 문화적 삶의 질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리울도서관의 모든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된다. 소리울도서관 공연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소리울도서관팀(031-8036-6675) 또는 소리울도서관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2) 대관

음악 특화 도서관인 오산시 소리울도서관(경기대로 102-25)에서는 연습실, 다목적 홀 등 다양한 공간과 시설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빌려주는 대관서비스를 운영하여 시민들의 음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층간소음문제 등으로 마음 편히 악기를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이 없는 시민들에게 장소를 제공하여 11악기 교육에 이바지하는 목적이다.

 

소리울도서관의 2·3층에 위치한 음악창작배움터(15)는 개인도 이용 가능하며 일주일에 2, 1일 최대 2시간을 사전신청 후에 사용이 가능하다. 음악동아리실, 두드림홀은 음악동아리의 단체 연습 공간으로 활용 되고 있다. 색소폰앙상블, 가야금앙상블 등 시민이 자체적으로 활동하는 음악동아리가 소리울도서관을 주축으로 모임으로써 음악 문화 커뮤니티가 형성되고 있다.

 

직장인 밴드로 활동하고 있다는 시민A씨는 소리울도서관 연습실 장비가 좋아서 밴드 합주를 위해 매주 이용하고 있다. 오산시에서 무료로 연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문화도시에 걸맞는 음악 복지를 실현하고 있는 것 같다. 밴드 멤버들 모두 만족하며 이용 중이다.”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퇴직 후 여가생활로 첼로를 배우고 있는 B씨는 아파트에 살고 있어서 집에서는 소음 문제 때문에 악기 연습하기가 부담스러웠는데 소리울도서관은 시설도 좋고 방음이 잘 되어있어서 마음 편히 연습이 가능하다. 소리울도서관에서 연습실을 대관할 수 있게 되면서 첼로를 배우는 것이 더욱 즐겁다.”라고 말했다.

 

소리울도서관은 공연 시설도 대관이 가능하다. 소리울아트리움은 무대와 200석 규모의 가변식 좌석으로 이루어진 공간이다. 240인치 UHD스크린부터 그랜드 피아노, 연주용 의자까지 구비되어 있어 그동안 갈고 닦았던 음악 실력을 소리울아트리움에서 선보이고자 하는 시민동아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소리울아트리움에서 발표회를 가진 색소폰앙상블의 멤버 C씨는 일반 시민이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소리울아트리움같이 멋진 공간에서 연주할 수 있어서 꿈만 같다. 발표회를 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아 주신 소리울도서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소리울도서관 음악창작배움터에서는 녹음실과 편집실도 운영되고 있다. 녹음실에서는 노래, 악기 연주 등을 녹음할 수 있고 녹음 된 음원은 편집실에서 편집 작업이 이루어진다. 어린이 캠페인 송 제작을 의뢰한 사회복지사 D씨는 소리울도서관이 설립했다는 소식을 듣고 아이들과 함께 녹음실을 방문하게 되었다. 가수가 꿈인 아이들이 많은데, 이번에 소리울도서관에서 생애 첫 녹음 작업을 해본 경험은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도 기억에 남을 귀중한 경험이 되었다.”고 전했다.

 

소리울도서관 대관서비스는 오산백년시민대학 홈페이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시민들에게 개방되어있는 소리울도서관은 음악에 대한 꿈을 키우는 전당으로 자리매김하여 11악기 연주 실현 및 음악적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고 있다.

 

[20197월 개관 ~ 20202월말 기준 대관 이용현황]

 

-3,25426,368

 

3. 자료실

 

소리울도서관 1층 리딩테인먼트 자료실은 음악과 책으로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서 음악 전문서적과 악보 등 음악 관련 다양한 자료들을 포함,

24천권의 도서를 보유한 자료실과 다양한 세대가 어울려 공감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연주회를 펼쳐 볼 수 있는 작은연주홀, 커피향이 가득한 소리울카페가 위치하여 음악과 책과 커피향이 함께 하는 편안하고 동적인 도서관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작은연주홀 주변으로는 여러 독서전문기관의 추천도서를 망라한 추천도서 및 신간도서 코너를 마련하여 이용자들이 연령대와 관심사에 맞는 도서를 쉽게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독서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한 도서관에 비치된 태블릿 pc와 이용자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215종의 전자잡지를열람할수 있다.

 

관내 영유아들의 독서습관 형성을 위하여 3~6, 9~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어린이현장학습을 운영하여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동화구연과 자유독서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유치원 대출견학을 통하여 더욱 많은 어린이들이 책과 도서관을 친근하고 즐거운 곳으로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2020년에도 꾸준히 음악관련 전문도서를 구비하여 악기전문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작은연주홀에서 영화상영과 뮤지컬 상영을 통해 책과 음악과 예술이 하나 되는 문화예술의 플랫폼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자 한다.

 

[20197월 개관 ~ 20202월말 기준]

 

- 총 보유도서 : 24,156

- 총 이용자수 : 114,000(1일평균 이용자수 700)

 

4. 시설

 

소리울도서관은 오산시 일곱 번째 공공도서관으로 부지면적 4,624, 연면적 2,995, 지하 1지상 3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악기도서관에 걸맞게 건물 외관은 기타 모양을, 주차장 외벽은책모양으로 형상화하였다. 소리울도서관은 문화예술이음도시 인프라 구축 및 혁신적인 공공도서관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시민중심의 새로운 문화 패러다임을 제공하고 있다.

 

지하1층은 2401,200대의악기를 구비한 전시체험대여관, 1층은 음악 전문서적과 악보 등 개관도서 24천여권을 보유한 리딩테인먼트 자료실, 지상2~3층은 음악 창작 배움터 및 음악감성 공간으로 소리울아트리움,두드림홀, 음악동아리실, 음악강좌실, 녹음실,편집실, 보컬실, 악실, 연습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리울도서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변화하는 세대를 흡수하기 위하여도서관 구성과 운영에시민중심이라는 확고한 원칙 아래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수렴하여 시민의 눈높이에맞춰 생각하고 의견을 반영하였다. 공모를 통해소리울도서관명칭을 선정하였으며, 시민 의견수렴 설문조사(악기선호도 조사 등), 시민음악전문단들과도서관 운영 회의를통해 인프라를 구축하였다.

 

악기 전시·체험·대여관(지하1)

전시.체험.대여 악기로 세계악기2411,224대를 구비하였다.모든 전시악기가 곧 체험악기가되는 살아있는공간, 리듬 교육용 콘텐츠를 통해 악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나는전시체험관, 소리(악기)빌려주는 맞춤형 대여관을 구축하였다. 또한 악기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사전예약자와 당일 방문자 모두에게 평일 세 차례 악기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여관에서는 악기뿐아니라 도서 대출반납까지 모든 서비스가 하나의 데스크에서 이루어지는 원스탑통합데스크를 운영하여 도서관 이용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리딩테인먼트(Reading + Entertainment) 도서관(지상1)

음악과 책으로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써 음악 전문서적과 악보 등 도서24천여권을 보유한 자료실, 커피향이 가득한 카페, 자동연주 피아노 음악을 들으며 다양한 세대가 어울려 공감할 수 있는 작은연주홀을 구성하여 다채로운행사를 진행하고 항상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음악창작 배움터 및 음악감성 도서관(지상2~3)

시민 모두가 누리는 배움터이자 음악감성공간으로 소리울아트리움(공연장),

두드림홀(다목적홀), 음악동아리실, 음악강좌실, 녹음실,편집실, 보컬실, 악실, 연습실 등을 구성하였다. 음악동아리실과 강좌실에서는 다양한 악기 및 독서 관련 문화 강좌가 진행되며, 녹음·편집실 이용 시 담당직원이 직접 녹음을 진행하고 편집한 파일을 받을 수 있다. 연습실에서는 개인별로 원하는 악기를 가져와 12시간, 12회 대관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소리울아트리움은 교육음악문화 기능을 복합적으로 융합한 신개념 문화공간으로 클래식부터 전통음악,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이 매주 토·일요일 무료로 진행된다. 아트리움 또한 대관이 가능하며 시민 누구나 무대에서 연주하는 경험을 쌓고 11악기 연주 실현 및 음악적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해주고 있다.

 

소리울도서관 관계자는 소리울도서관은 현재 학생 11악기 교육을 오산 시민 전체로확산해 오산을 문화도시로 키움과 동시에 이음문화도시의 거점으로 소리울도서관 공간을 활용 할 예정이다시민 모두에게 문화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도 악기와 책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음악을 통한 공유와 소통,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5. 소리울도서관 설화(說話)

 

[출처 : 오산문화 저널 2011 v.52]

오산시 지역 관련된 전설에는 유독 도깨비와 관련된 이야기가 많이 전하고 있다. 게다가 도깨비들이 전통음악에 많은 관심과 능력을 갖고 있다는 식의 이야기가 전하고 있어 매우 흥미롭다. 오산지역에 전하는 도깨비 관련 전설은 다음과 같다. ‘도깨비에 홀린 이야기’, ‘도깨비 퇴치법’, ‘도깨비와 싸운 이야기’, ‘도깨비와 허깨비’, ‘굿 구경 가는 도깨비’, ‘최촌말 도깨비의 장난’, ‘상여소리 잘 하는 도깨비’, ‘우촌의 도깨비 이야기’, ‘도깨비 이야기’, 악기소리를 좋아하는 높은재(고현동) 도깨비’,브아지의 도깨비불등이 전하고 있다.

 

악기 소리를 좋아하는 높은재 도깨비

 

원동 우촌말에서 청호동의 옛 지명과 큰청이 도깨비 이야기가 채록되어있다. 제보자들에 의하면 지금의 청호1동은 아래청이고 청호 2동은 원당리로 불렸다. 도깨비가 살았다는 큰청이는 지금 LG물류센터 자리로 공동묘지가 있었던 곳이다. 이곳에 전주 이씨들이 터를 잡았는데 외지의 사람들은 청이 이서방네 라고 불렀다. 그런데 큰청이에 도깨비가 자주 나타나 심술을 부리기 때문에 지금의 우촌말에 터전을 새롭게 개척한 것이라고 전한다. 옛날, 현재의 물류센터는 공동묘지고 조금 못미처 골짜기가 있었는데 그 곳에 마을이 있었다. 지금은 아파트가 들어서고, 성호고등학교가 있는 자리다. 이 곳의 도깨비들이 심술을 부리면 솥뚜껑을 솥단지 안에다 집어넣었다. 그런데 높은재 도깨비들은 악기소리를 좋아했다고 한다.마을에서 징이며, 꽹과리, 장구 같은 악기를 장만하여 보관하였다.그런데 도깨비들이 이장집 솥뚜껑을 솥 안에 집어 넣어버렸다. 도깨비들이 마을에 정이며 꽹과리이며 악기가 생기자 사람들이 한 번 놀아줄 것이라고 생각하였는데 그렇게 하지 않자 심술을 부린 것이라 전한다. 그 때 그 장면을 보려고 원당일 사람들이 높은재로 구경을 갔었다고 전한다. 그리고 어느집에서는 도깨비가 소당(솥뚜껑)을 길거리에 내다버리고 해서 밥을 양재기에 담아 놓고는 이 밥을 먹고 멀리 가라고 기원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또 어느 집에서는 짚을 빻는 돌을 갖다 놓았더니 밤새 도깨비들이 콩닥콩닥짚을 빻았다고도 전한다. 도깨비 이야기는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그려진다. 어린이들이 무서워하는 존재이기도하였지만, 어린이와 친근하게 그려지는 좋은 도깨비도 많았다. 도깨비는 동심 안에서 더욱 빛나는데 우리들이 유년기에 듣던 도깨비 이야기가 바로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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