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박예휘 수원 병 예비후보 “거대양당.. 반칙은 발빠르게, n번방 해법은 느리게”

[자료]정의당 선대위 모두발언

김철민 기자 | 기사입력 2020/03/26 [22:41]

정의당 박예휘 수원 병 예비후보 “거대양당.. 반칙은 발빠르게, n번방 해법은 느리게”

[자료]정의당 선대위 모두발언

김철민 기자 | 입력 : 2020/03/26 [22:41]

 

21대 총선에서 수원시병으로 출마하는 정의당 박예휘 부대표(28)가 더불어민주당과미래통합당 등 거대양당에 대해 (위성정당) 반칙은 발빠르게, n번방 해법은 느리게라고 꼬집었다.

 

▲ 정의당 박예휘 수원 병 예비후보 “거대양당.. 반칙은 발빠르게, n번방 해법은 느리게”  © 박예휘국회의원후보

 

박예휘 예비후보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선대위원회에서 꼼수정당들의 비례대표 후보가 누구인지, 의원 꿔주기는 얼마나 할 것인지 이제 마무리 단계라며 그런데 20대 국회도 할 일은 하고 마무리해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뒤이어 지금이라도 원포인트 국회를 열어 <텔레그램 n번방 방지 및 처벌법>을 마련해야 할텐데 거대양당은 국회가 해야 할 일보다 국회의 역할을 망치는 데만 추진력이 남다르다고 했다. 민주당과 통합당이 위성정당에는 남다른 추진력을 발휘하면서 정작 해야 할 일은 안 하고 있다는 것이다.

 

박 예비후보는 그리고표 챙기기는 발 빠르면서 민생이나 n번방 처벌법에는 느리다, 20대 국회가 최악의 국회라고 하는데, 다 이유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미뤄서는 안된다. 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지금이라도 원포인트국회를 여는데 동참하시라.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위한 입법에 동참하시라, 총선 전에 법을 바꾸자고 힘주었다.

 

정의당은 빠른 시일 내에 원포인트 국회를 열어 <텔레그램 n번방 방지 및 처벌법>을 처리하자는 입장이다. 다른 정당들에게 꾸준히 촉구하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비례연합정당 발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25일 더불어시민당에 대해 유일한 연합정당이라고, 열린민주당에 대해 민주당 사칭이라고 말한 점과 관련하여 하나는 가짜라고 한다. 더불어시민당과 열린민주당 이름을 합하면 더불어민주당인데, 하나는 가짜라고 한다며, 잘 모르겠다. 신기하다고 말했다.

 

신기한 것은 또 있다는 박예휘 예비후보는 미래통합당을 막겠다고 했는데미래통합당과 싸우질 않는다고 발언했다. 처음엔 정식으로 제안도 한 적 없던 정의당을 앞세워 꼼수정치에 엮더니 조금 있다가는 녹색당을 등졌다. 지금은 열린민주당을 뭐라고 한다, 진보정당들을 공격하고 유사품인 열린민주당을공격하면 미래통합당은 저절로 이겨지나 보다고 했다.

 

미래통합당 1당을 막겠다며 위성정당한다는 민주당이 그렇게 하고 있는지 꼬집은 것이다. 박 예비후보는 그런 취지에서 더불어민주당에게 하나만 묻고 싶다, 정말 미래통합당과 싸우겠다는 정당, 맞냐?고 물었다.

 

박예휘 예비후보는 이 날 오후, 수원 팔달구 선관위에 후보등록할 예정이다.

 

붙임: 모두발언

 

<사진 있음>

 

2020326

박예휘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

박예휘 예비후보, 중앙당 제5차 선대위원회 모두발언

 

 

(이해찬 대표의 비례연합정당 발언 관련)

 

신기한 일입니다. 민주당을 닮은 두 연합정당이 있는데 하나는 가짜라고 합니다. 더불어시민당과 열린민주당 이름을 합하면 더불어민주당인데, 그 중에 하나는 가짜다. 글쎄, 잘 모르겠습니다.

 

어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께서 열린민주당을 가짜라고 못 박았습니다. 더불어시민당 예방을 받는 자리에서 더불어시민당은 전 당원 투표를 통해서 참여한 유일한 연합정당이라고 치켜세우면서 열린민주당에 대해서는 민주당 명칭을 쓰는 정당이 있는데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를 사칭하는 것에 불과하며 정치 도의에어긋나는 일이라고 깎아내렸습니다. 다른 회의에서는 민주당을 참칭하지 말 것을부탁드린다고도 했습니다.

 

정당이 정당이지 민주당과 정부를 사칭한다는 비판은 무엇입니까? 위장정당이라는말을 그렇게 정성스럽게 돌려서 고백하시니 조금 어렵습니다. 정리하자면 열린민주당은 가짜다. 그리고 민주당과 정부의 후광을 업고자 만든 무늬만 정당, 일회용 정당은 바로 더불어시민당뿐이라는 걸 꼭 알아주시라. 이런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신기한 것은 또 있습니다. 미래통합당을 막겠다고 했는데 미래통합당과 싸우질 않습니다. 처음엔 정식으로 제안도 한 적 없던 정의당을 앞세워 꼼수정치에 엮더니 조금 있다가는 녹색당을 등졌습니다. 지금은 또 열린민주당을 뭐라고 합니다. 진보정당들을 공격하고 유사품인 열린민주당을 공격하면 미래통합당은 저절로 이겨지나 봅니다. 더불어민주당만의 신묘한 비결이 있는 모양입니다만 영 배울 마음은 들지 않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게 하나만 묻고 싶습니다. 정말 미래통합당과 싸우겠다는 정당, 맞습니까?

 

 

(반칙은 발빠르게, n번방 해법은 느리게)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위성, 아니 위장정당이 윤곽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꼼수정당들의 비례대표 후보가 누구인지, 의원 꿔주기는 얼마나 할 것인지 이제 마무리 단계입니다.

 

그런데 20대 국회도 할 일은 하고 마무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금이라도 원포인트 국회를 열어 <텔레그램 n번방 방지 및 처벌법>을 마련해야 할텐데 거대양당은 국회가 해야 할 일보다 국회의 역할을 망치는 데만 추진력이 남다릅니다.

 

10만명을 넘어 국민청원 1호 법안이 될 것으로 기대했던 <텔레그램에서 발생하는 디지털성범죄 해결에 관한 청원>도 미온적으로 처리되었습니다. 처리된 법은 부실했고, 심지어 미래통합당과 더불어민주당 거대양당 의원들의 문제되는 발언도있었습니다. 디지털성범죄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우리당 윤소하 의원의 성폭력처벌법 개정안은 아예 논의되지도 않았습니다.

 

표 챙기기는 발 빠르면서 민생이나 n번방 처벌법에는 느립니다. 20대 국회가 최악의 국회라고 하는데,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됩니다. 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지금이라도 원포인트 국회를여는데 동참하십시오.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위한 입법에 동참하십시오. 총선 전에, 법을 바꿉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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