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기억연대·김복동의희망 “조선유치원 차별에 맞선 모금운동 감동의 물결”

“마스크 한 상자가 탐나서가 아니라, 아이들의 생명이 평등한 대우를 받기를 바란다”

김삼석 기자 | 기사입력 2020/03/17 [17:56]

정의기억연대·김복동의희망 “조선유치원 차별에 맞선 모금운동 감동의 물결”

“마스크 한 상자가 탐나서가 아니라, 아이들의 생명이 평등한 대우를 받기를 바란다”

김삼석 기자 | 입력 : 2020/03/17 [17:56]

 마스크 한 상자가 탐나서가 아니라, 아이들의 생명이 평등한 대우를 받기를 바란다 

 

지난 11일 일본의 사이타마시가 일본 학교에는 지급하면서 조선유치원생 41명에게만 마스크 지급을 배제하자, 이에 항의하며 박양자 사이타마 조선유치원 원장이 한 말이다.

 

일본군성노예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이사장 윤미향, 아래 정의기억연대)12일부터 <김복동의 희망><조선학교와 함께 하는 사람들 몽당연필><평화의 길><흥사단> 등이 최근 일본 지자체 사이타마시가 조선유치원에만 유독 마스크 지급을 배제한데 대해 차별철폐를 촉구하는 항의서한 보내기와 마스크 보내기 모금운동을 뜨겁게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모금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줄을 이어 감동의 물결을 이루고 있다.

 

 정의기억연대 사무실로 재일조선유치원에 연대의 뜻으로 보내달라는 정성어린 마스크가 연일 답지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제동과 어깨동무에서도 마스크를 대량으로 보내주었고, 경기도 김포지역의 시민들도 마스크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 수원시민신문

 

재일조선유치원에 연대의 마스크를 보내달라며, 참여한 시민들의 모금운동에는 지난 13일부터 약 사흘동안 300여명에 달해, 모금액도 1천2백만원 가까이 되는 등 감동을 연출하고 있다. 또 '평화의 길'로도 119명이 참가해 460여만원이 모았다.

 

잔잔한 모금운동에 어떤 이는 모금계좌에 함께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새긴 뒤 3만원을 입금했다. 또 어떤 이는 힘이되기를..감사합니다라는 문구를 남기고, 1십만원을 입금했다. 또 어떤 이는 많이못보내 죄송합니다라며 마찬가지로 1십만원을 보탰다. 어떤 사람은 무명으로 마스크를 보내주세요라는 문구만 남긴채 1십만원을 입금했다. 또 어떤 이는 적은액수라미안합니다라며 5만원을 맡겼다. 또 김헌*씨도 힘내요라고 하면서 3만원을 입금했다. 어떤 이는 재일조선학교후원이라는 문구만 남기고, 3만원의 정성을 보탰다. 정성어린 국민들이 개미떼 같이 이어진 성금행렬은 단 사흘 만에 300여명을 넘었다고 정의기억연대가 밝혔다.

 

뿐만아니라 서울 마포 정의기억연대 사무실로 재일조선유치원에 연대의 뜻으로 보내달라는 정성어린 마스크가 연일 답지해 오늘까지 550개가 도착하는 등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제동과 어깨동무에서도 마스크를 대량으로 보내주었고, 경기도 김포지역의 시민들도 마스크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서경덕 교수팀에게 마스크 214개가, 몽당연필로는 115개가 모아졌다는 즐거운 연대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마스크 한 상자가 탐나서가 아니라, 아이들의 생명이 평등한 대우를 받기를 바란다”   ©수원시민신문

 

정의기억연대, 김복동의 희망, 몽당연필, 겨레하나, 전대협동우회, 흥사단 등 여러 단체들은 16일 오후 이번 사이타마 사건을 계기로 본격적인 일본정부의 재일조선학교, 재일조선유치원 차별 철폐를 위해 사안별 긴급대응과 서명운동 등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조선유치원과 연대하는 마스크는 19일 도착분까지, 기금모금은 20일까지 받기로 했다. 여러 단체에서 김복동의 희망으로 모두 취합하기로 했다.    

  

재일조선인차별에 맞서는 마스크 연대 모금 계좌   

국민은행 069101-04-240387 김복동의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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