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합동군사연습 영구중단하고, 대북적대정책 폐기하라”

민족자주대회 준비모임, 14일 서울 용산 한미연합사령부 앞에서 반미월례집회 가져

김삼석 기자 | 기사입력 2020/03/14 [15:21]

“한미합동군사연습 영구중단하고, 대북적대정책 폐기하라”

민족자주대회 준비모임, 14일 서울 용산 한미연합사령부 앞에서 반미월례집회 가져

김삼석 기자 | 입력 : 2020/03/14 [15:21]

 

민족자주대회 준비모임은 14일 오후2, 서울시 용산구 한미연합사령부 앞에서 제23차 반미월례집회를 갖고 한미합동군사연습 영구중단, 대북적대정책 폐기, 주한미군 철수, 한미동맹 해체를 주장했다.

 

참가자들은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일일이 마스크를 낀채 남북대화를 방해하는 미국을 규탄하는 발언과 함께 한반도 평화를 거스르는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는 손팻말을 들어보였다. 이어 청주기지에 배치된 대북공격용 F-35전투기 도입을 반대하는 대형 피켓을 들고 홍보했다.

 

 민족자주대회 준비모임은 14일 오후2, 서울시 용산구 한미연합사령부 앞에서 제23차 반미월례집회를 갖고 한미합동군사연습 영구중단, 대북적대정책 폐기, 주한미군 철수, 한미동맹 해체를 주장했다 © 수원시민신문

 

또 다른 참가자는 한미동맹 우선하다. 평화·경제적이익·자주외교 다놓친다. 문재인 정부는 자주의 입장에 서라!”는 손팻말을 들고 시위했다.

 

이날 반미월례집회에는 원진욱 조국통일범민족연합남측본부(범민련) 사무국장의 사회로, 범민련, 통일광장, 4월혁명회, 삼성일반노조, 민중민주당, 양심수후원회, 민주주의자주통일대학생협의회(민대협) 회원, 이석기 전 의원 누님 등이 참가했다.

 민족자주대회 준비모임은 14일 오후2, 서울시 용산구 한미연합사령부 앞에서 제23차 반미월례집회를 갖고 한미합동군사연습 영구중단, 대북적대정책 폐기, 주한미군 철수, 한미동맹 해체를 주장했다 © 수원시민신문

 

민족자주대회 준비모임은 매달 반미월례집회를 광화문 KT앞과 미대사관 앞, 용산미군기지 앞 등에서 갖고 6.12조미공동성명 이행, 조미 평화협정 체결, 대북제재 전면해제, 한미상호방위조약 파기 군비증강 중단, 우리민족끼리 판문점 선언 이행하라는 등의 구호를 주장해왔다.

 

아울러 집회 주최측은 반미월례집회에 대해 찬동하는 양심적인 국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을 받고 있다.

신한은행 110-274-124905 원진욱

 

 민족자주대회 준비모임은 13일 오후2, 서울시 용산구 한미연합사령부 앞에서 제23차 반미월례집회를 갖고 한미합동군사연습 영구중단, 대북적대정책 폐기, 주한미군 철수, 한미동맹 해체를 주장했다 © 수원시민신문

 

 민족자주대회 준비모임은 14일 오후2, 서울시 용산구 한미연합사령부 앞에서 제23차 반미월례집회를 갖고 한미합동군사연습 영구중단, 대북적대정책 폐기, 주한미군 철수, 한미동맹 해체를 주장했다 © 수원시민신문

 

 민족자주대회 준비모임은 13일 오후2, 서울시 용산구 한미연합사령부 앞에서 제23차 반미월례집회를 갖고 한미합동군사연습 영구중단, 대북적대정책 폐기, 주한미군 철수, 한미동맹 해체를 주장했다 © 수원시민신문

 

 민족자주대회 준비모임은 14일 오후2, 서울시 용산구 한미연합사령부 앞에서 제23차 반미월례집회를 갖고 한미합동군사연습 영구중단, 대북적대정책 폐기, 주한미군 철수, 한미동맹 해체를 주장했다 © 수원시민신문

 

 민족자주대회 준비모임은 14일 오후2, 서울시 용산구 한미연합사령부 앞에서 제23차 반미월례집회를 갖고 한미합동군사연습 영구중단, 대북적대정책 폐기, 주한미군 철수, 한미동맹 해체를 주장했다 © 수원시민신문

 

민족자주대회 준비모임은 14일 오후2, 서울시 용산구 한미연합사령부 앞에서 제23차 반미월례집회를 갖고 한미합동군사연습 영구중단, 대북적대정책 폐기, 주한미군 철수, 한미동맹 해체를 주장했다 © 수원시민신문

 

다음은 이날 발표된 기자회견문이다. 

 

  [기자회견문]

 

주한미군 철수, 한미동맹 해체로 우리민족끼리 자주통일 실현하자!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19’ 영향으로 3월초 예정됐던 한미합동군사연습 ‘20-1’이 연기되었다. 4월 대대급 야외기동훈련 또한 취소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한반도내 군사연습을 대체하기 위한 한미 해외군사훈련은 급증하고 있다.

한미합동군사연습은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언제든 재개될 것이다. 대북핵전쟁연습과 한미동맹 강화, 그리고 미국의 패권 유지를 위해 한미당국은 반드시 군사연습을 진행할 것이다. 한미군사연습 강행은 북에 대한 고립압살과 적대정책을 지속하겠다는 것이다.

북의 반발과 9.19군사합의로 인해 한반도 내에서 군사훈련이 여의치 않자, 한미당국은 해외 군사훈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최근 한미 해외연합훈련 예산은 두배로, 참가건수와 규모도 세배 이상 급증하고 있다. 한미동맹의 굴레에 갇혀 미국의 세계 패권전략의 도구로, 해외 도처에 끌려다니며 미국의 전쟁놀음에 이용당하는 굴욕적인 해외군사훈련은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미국이 대북적대정책 철회와 6.12 조미공동성명 이행의 의지가 있다면 한미군사연습을 영구히 중단해야 한다. 대결과 긴장고조, 전쟁위기를 불러오고 평화협정 체결의 결정적 걸림돌인 북침전쟁연습은 반드시 중단되어야 한다.

최근 미군 주둔비 증액과 지소미아 연장 강요로 한미동맹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높아지고 있다. 한미동맹의 부당성과 불평등성을 정확히 인식하고 있으며 한미동맹을 파기시켜야 한다는 목소리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사대굴종적 정치군사동맹체제, 한미동맹으로 인해 우리는 미국의 정치군사적 이익을 위해 굴종을 강요받아 왔다. 미군범죄와 환경오염, 전쟁위기로 인해 늘 고통받아왔으며 미국에게 막대한 경제적 이익을 퍼다 주어야만 했다. 무엇보다 외세와 결탁한 침략적 군사동맹이 존재하는 한 우리 민족의 통일은 결코 이뤄질 수 없다.

우리는 한미동맹을 단호히 거부한다. 끊임없는 전쟁위협, 침략과 수탈, 분단과 대결을 조장하고, 민족적 화해와 평화번영, 통일을 가로막는 한미동맹을 반드시 해체시킬 것이다. 한미동맹을 지탱하고 있는 두 기둥 한미상호방위조약 파기와 주한미군 철수를 위해 적극 투쟁해나갈 것이다.

 

평화협정 가로막는 한미합동군사연습 영구 중단하라!
미국의 침략적 패권을 위한 한미해외군사훈련 즉각 중단하라!
평화번영 통일을 가로막는 한미동맹 해체하라!
한미상호방위조약 파기하고 주한미군 철수하라!

 

2020년 3월 14일


민족자주대회 준비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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