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기억연대·수원 평화나비, 필리핀 피해자에 긴급지원금 4,200달러 전달

수원지역의 안점순 할머니 뜻을 이어

김삼석 기자 | 기사입력 2020/01/31 [18:53]

정의기억연대·수원 평화나비, 필리핀 피해자에 긴급지원금 4,200달러 전달

수원지역의 안점순 할머니 뜻을 이어

김삼석 기자 | 입력 : 2020/01/31 [18:53]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윤미향, 아래 정의연)는 지난 11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약67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탈(Taal) 화산 폭발 소식을 듣고 필리핀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원단체 릴라 필리피나와 소통을 통해 화산폭발로 인해 피해자 할머니들과 가족들이 트라우마를 겪고 있으며 지원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에 긴급 지원이 절실하다는 소식을 접했다.

 

▲  왼쪽부터 김복동 할머니, 길원옥 할머니, 이네스 마젤란 할머니(동티모르), 에스테리타 디 할머니(필리핀), 이용수 할머니, 안점순 할머니(201614차 아시아연대회의 참가 할머니 자료사진)  © 수원시민신문

 

정의연은 수원에서 거주하다 20183월에 세상을 떠난 일본군성노예 피해자 안점순 할머니 생전에 지원활동은 물론 평화비 건립을 통해 지역에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수원 평화나비(상임대표 이주현)’와 함께 현재 필리핀에서 릴라 필리피나가 지원하고 있는 14명의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긴급지원을 결정하고, 1314,200달러의 긴급지원금을 전달하였다.

 

한편 수원 평화나비2015년 아시아연대회에서 필리핀 할머니들을 위한 지원금 전달 이후 2016년 안점순 할머니와 필리핀 피해자 에스테리타 바스바뇨 디 할머니와의 만남을 계기로 필리핀 피해자들에 대한 정기지원을 사업계획으로 결정하여 올해에는 직접 필리핀을 방문하여 릴라 필리피나와 함께 피해자 방문 등 연대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정의연은 1992년 아시아지역의 일본군성노예 피해자들과 지원단체들, 일본의 피해자 지원모임 등과 함께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아시아연대회의를 운영하면서, 아시아 내 연대를 통해 일본정부의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한편 아시아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17년부터 인도네시아, 필리핀 지역의 피해자들을 직접 방문하고 지원단체들과 함께 지원활동을 진행했으며, 중국거주 피해자들에 대해서도 현지에서 문제해결을 위해 운동을 만들어가고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활동가들을 통해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정의연 한 관계자는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해결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피해국 지원단체들을 통해 피해자들을 지원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수원 평화나비와 같은 국내외 단체들과 함께 적극 연대하여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통해 지금도 분쟁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전시 성폭력 범죄가 사라지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02-365-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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