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이상규 대표 “조합으로 뭉쳐서 단결하면 인간답게 살 수 있습니다”

[자료]민중당 이상규 대표, KBS 청소노동자 민중당 집단입당식 인사말

김철민 기자 | 기사입력 2019/12/05 [14:06]

민중당 이상규 대표 “조합으로 뭉쳐서 단결하면 인간답게 살 수 있습니다”

[자료]민중당 이상규 대표, KBS 청소노동자 민중당 집단입당식 인사말

김철민 기자 | 입력 : 2019/12/05 [14:06]
▲ 민중당 이상규 대표 “조합으로 뭉쳐서 단결하면 인간답게 살 수 있습니다”     © 민중당


민중당 상임대표 이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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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KBS는 여러 번 왔었는데, 이렇게 집회로 오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너무 신납니다. 너무 즐겁습니다.

KBS 건물 안에서 쩌렁쩌렁 울리면서 사장님 욕도 한번 해보고 얼마나 좋습니까?

사람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습니다

 

서울시 산하기관 중에 과천에 있는 서울대공원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장미꽃 축제 관리하시는 분들, 동물원에 동물 관리하시는 분들이 모두 10개월 계약직이었습니다. 근데 왜 10개월 계약을 했냐면, 10개월을 일하고, 겨울에는 일이 없어 쉬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겨울에 눈이 많이 오면 직원이 아닌 그분들한테 긴급문자를 보냅니다. "눈이 많이 오니 눈을 치워야 한다"

늦게 오는 사람은 그 다음해에 계약이 이뤄지지 않습니다.

매년 재계약을 하지 않으면 저분들이 말을 안 듣는다며 10개월 계약을 유지한 것입니다.

그 사장은 사람을 사람으로 대하거나, 노동자를 같은 식구로 대하는 것이 전혀 아니라, 노예로 생각하고 있던 것입니다.  

 

우리속담에 그런 말 있잖아요. '미친개는 몽둥이로'

사람을 사람으로 보지 않는 이는 혼쭐을 내서 생각을 바꿔줘야 합니다. 가르쳐서 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혼쭐을 내야 합니다.  

 

오늘 우리 노동자들이 굳은 결심을 잘하시고 조합으로 뭉쳐서 단결하면 우리도 인간답게 살 수 있습니다.

우리가 뽑은 대통령, 그 대통령이 임명한 노동부장관. 우리가 뽑은 국회의원이 근로기준법을 만듭니다. 우리가 한주에 몇 시간 일할지, 최저임금 얼마를 받을지, 이런 걸 전부다 우리가 뽑은 사람이 결정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투표를 제대로 하고 노동자와 함께 일할 수 있는 사람을 국회로 보내야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민중당 입당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환영하며,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19124

민중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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