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돼지가 김장을?” 양돈농가 돕기로 도청 광장 ‘후끈’

11.14 경기도청 잔디광장 ‘2019 사랑의김장나누기 및 한돈소비촉진 한마당’ 개최

김영아 기자 | 기사입력 2019/11/18 [18:36]

경기도 “돼지가 김장을?” 양돈농가 돕기로 도청 광장 ‘후끈’

11.14 경기도청 잔디광장 ‘2019 사랑의김장나누기 및 한돈소비촉진 한마당’ 개최

김영아 기자 | 입력 : 2019/11/18 [18:36]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 14일 오전 경기도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2019 사랑의 김장나누기 및 한돈 소비촉진 행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박광진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장, 송재필 경기도새마을회장, 조승희 새마을부녀회 중앙연합회장, 임낙희 경기도새마을부녀회장, 개그맨 이국주씨, 경기도새마을회 및 경기도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한돈 소비촉진 퍼포먼스를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기도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송한준 경기도의회의장을 비롯한 도 소속 고위공무원과 도의원들은 14일 경기도새마을회,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 농협경기지부, 수원오산화성 축협, 대한적십자사, 공무원, 도민 등 1,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도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2019 사랑의 김장나누기 및 한돈 소비촉진 한마당에서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열띤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 지사는 경기도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때문에 아무 관계도 없는 돼지고기 값이 떨어지고 있다고 한다라며 열병이 발생한 3km 이내 뿐 아니라 군과 시 단위로 통째로 돼지를 다 없애고 있는 만큼 돼지열병과는 아무런 상관없는, 오염되지 않은 돼지들이 공급된다는 점을 꼭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대한민국의 방역활동을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르고 있는 돼지 농가를 위해 돼지가격이 안정될 수 있도록 쌀 때 많이 먹어달라라며 김장할 때 수육도 푹 삶아서 같이 먹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다. 한돈 농가를 살릴 수 있도록 많이 도와달라고 강조했다.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도 지역의 소외되는 이웃을 위해 매해 김장을 담아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지도자 등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1,360만 도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도 이재명 지사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14일 오전 경기도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2019 사랑의 김장나누기 및 한돈 소비촉진 행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박광진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장, 송재필 경기도새마을회장, 조승희 새마을부녀회 중앙연합회장, 임낙희 경기도새마을부녀회장, 개그맨 이국주씨, 경기도새마을회 및 경기도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한돈 소비촉진 퍼포먼스를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기도

 

이날 행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응원하기 위한 한돈소비촉진 행사와 매년 개최되는 김장나누기 행사를 결합한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경기도 홍보대사 노정렬 MC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이 지사와 송 의장을 비롯한 이화영 평화부지사, 조계원 정책수석, 곽윤석 홍보기획관, 김원기 부의장, 박근철 의원 등 도 및 도의회 관계자들은 귀엽고 앙증맞은 돼지모양의 탈을 뒤집어쓴 채 우리돼지 한돈 파이팅등의 구호를 외치며 한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 14일 오전 경기도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2019 사랑의 김장나누기 및 한돈 소비촉진 행사에서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박광진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장, 송재필 경기도새마을회장, 조승희 새마을부녀회 중앙연합회장, 임낙희 경기도새마을부녀회장, 개그맨 이국주씨, 경기도새마을회 및 경기도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김장 속 넣기를 하고 있다.     © 경기도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개그맨 이국주가 특별손님으로 초대돼 유쾌한 입담과 함께 한돈으로 만든 수육과 삼겹살 구이에 갓 담근 김장을 돌돌 말아 입에 넣는 맛깔스런 먹방을 선보이며, 행사장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김장나누기 행사의 주역은 청록색 앞치마와 위생모자, 고무장갑으로 중무장한 도내 31개 시·군 새마을 지도자들이었다.

새마을지도자 300여명은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영하에 날씨 속에서도 5,000포기에 달하는 김장을 담그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담근 김장 5,000포기는 겨울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도내 31개 시·1,500여개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14일 오전 경기도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2019 사랑의 김장나누기 및 한돈 소비촉진 행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개그맨 이국주씨 등 주요 참석자들이 한돈 수육 시식 및 1일 판매에 참여하고 있다.     © 경기도

 

이와 함께 이날 행사장에는 저렴한 가격에 한돈을 살 수 있는 판매부스와 함께 돼지고기를 무료로 맛볼 수 있는 시식코너, 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농가 돕기 성금모금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특히 한돈 판매부스에서는 올해 수학능력시험을 본 수험생 가족을 위한 ‘1+1’을 주는 수험생 응원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에 따라 한돈판매 행사부스 앞에는 저렴한 가격에 돼지고기를 구매하려는 이들의 행렬이 2시간 넘게 200m 이상 길게 늘어서는 등 진풍경이 연출되면서, 이날 준비된 2톤의 돼지고기가 조기 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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